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333

깨끼 삼회장 저고리(三回裝 襦)

겉은 桃榴佛手紋의 紗織, 안은 같은 색의 생명주입니다. 고름과 삼회장은 자주, 안 고름은 홍색이며, 길이가 짧고 깃 끝동 곁마기고름이 작고, 겉섶선이 길쪽으로 많이 치우쳐 여밈이 충분치 못합니다. 늦봄이나 여름철 옷에 흔한 바느질법입니다. 이처럼 우리 저고리는 철에 따른 재료의 차이 뿐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