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면문 수막새(鬼面文圓瓦當) 가는 모래가 함유된 흙으로 조성된 적갈색 경질의 수막새입니다. 움푹 들어 간 문양면에 귀면이 陽刻 시문되었습니다. 부릅뜬 눈에 과장된 코, 날카로운 이빨을 古拙하면서도 예리하게 표현하였는데, 강한 인상을 풍기면서도 해학적인 느낌을 줍니다. 귀면문 외곽에는 圈線을 둘러서 주.. 고구려시대(高句麗時代)/고구려 유물(高句麗 遺物) 2010.03.24
연화문수막새(蓮花文圓瓦當) 가는 모래가 함유된 흙으로 소성된 적갈색 경질의 수막새입니다. 반구형으로 돌출시켜 자방을 표현하였고, 외곽에 권선 1조를 돌렸습니다. 문양부에는 내 외곽으로 권선 1조의 구획선이 있고, 구획된 내부에 다시 2줄 1조의 구횟선으로 4등분하였습니다. 각각의 구획된 내부에는 꽃받침이.. 고구려시대(高句麗時代)/고구려 유물(高句麗 遺物) 2010.03.24
또아리병(環狀甁 ) 속이 빈 또아리모양의 몸체 한쪽에 옆으로 비스듬히 목이 세워져 있는특이한 형태입니다. 구연부는 따로 만들어 붙인 흔적이 뚜렷합니다. 동체부는횡으로 깍아서 정면한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으며, 안족에는 일부 황갈색 자연유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서울 구의동 고구려유적에서도 .. 고구려시대(高句麗時代)/고구려 유물(高句麗 遺物) 2009.03.19
도깨비무늬 수막새(鬼面文圓瓦當) 툭 튀어나온 눈과 크게 벌린 입 등 도깨비의 얼굴 형상을 하고 있는 고구려 기와입니다. 고구려 기와에는 도깨비무늬가 상당히 일찍부터 나타나는데, 눈과 코, 입이 강조되고 양감이 강하여 강인함과 역동감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을 특징으로 들 수 있습니다. 이 고구려의 도깨비 얼굴.. 고구려시대(高句麗時代)/고구려 유물(高句麗 遺物) 2009.02.17
반막새(半瓦當)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에서 유일하게 제작·사용된 막새입니다. 반막새는 본래 중국 주(周)대에 원형의 수막새에 앞서 나타난 막새로, 고구려 반막새와 그 형태는 유사하나 사용처와 접합 방법이 다릅니다. 중국의 반막새는 막새면과 수키와가 직각으로 부착되는데 반해, 고구려의 것은.. 고구려시대(高句麗時代)/고구려 유물(高句麗 遺物) 2009.02.17
벽돌(塼) 평양 일대와 황해도의 벽돌무덤[塼築墳]에서 출토되는 고구려시대의 붉은색 기와들과 같은 종류의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시기의 벽돌은 한 옆면을 돗자리무늬[繩蓆文]로 타날(打捺)하고 다른 면은 정연하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이 벽돌의 전면(顚面)문양은 돋을 선으로 두 개의 구획.. 고구려시대(高句麗時代)/고구려 유물(高句麗 遺物) 2008.05.25
벽돌(塼) 평양 일대와 황해도의 벽돌무덤[塼築墳]에서 출토되는 고구려시대의 붉은색 기와들과 같은 종류의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시기의 벽돌은 한 옆면을 돗자리무늬[繩蓆文]로 타날(打捺)하고 다른 면은 정연하게 마무리합니다. 문양의 구도가 안정적이며, 절묘한 배치를 이룹니다. 이 벽돌은.. 고구려시대(高句麗時代)/고구려 유물(高句麗 遺物) 2008.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