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5

『한양도성 (숙정문~혜화문~흥인지문)/漢陽都城 (肅靖門~惠化門~興仁之門) 』

『한양도성(漢陽都城)』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城입니다. 북악산(白岳)을 주산으로 우측에 인왕산(仁王), 좌측에 낙산(駱駝), 정면 남쪽에 木覓山(남산)이 옹성처럼 둘린 盆地 수도 한양을 품고 있는 4개의 산 정상과 능선을 아우르며 백악과 인왕 2곳에 曲城을 두었고 봉우리 요소에 5개의 雉를 구축하였으며 4방위에 4개의 큰 門 흥인지문 · 돈의문 · 숭례문 · 숙정문을 세우고 그 間마다 4개의 소문 광희문 · 소의문 · 혜화문 · 창의문을 두었고 그 사이 적정한 곳에 9개의 암문과 두 개의 수문 그리고 바라보는 앞 木覓山에 봉수대를 설치하여 築城한 전체 길이 약 18,600m에 평균 높이 6~8m의 한국 고유 축성기법과 집단의 장인들이 빗어낸..

『한양도성 (흥인지문~광희문~남소문터~숭례문)/漢陽都城 (興仁之門~光煕門~崇禮門) 』

『朝鮮의 首都 漢陽』 1392년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1394년 8월 개경에서 한양으로의 천도를 결정하고 옛 전통과 풍수지리, 유교적 이념을 겸비하여 한양을 건설하였습니다. 궁궐은 백악 기슭에 건립하고 '周禮' . '考工記'에 따라 좌측에는 왕실 조상신을 모시는 宗廟를, 우측에는 토지와 곡식의 신을 모시는 社稷을 두었다. 궁궐 앞 대로에는 六曹를 비롯하여 중요 관청을, 興仁之問과 敦義問을 그리고 崇禮門을 丁字로 연결하는 중심 대로에는 상업시설인 市廛을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수도의 경계가 되는 도성은 한양을 둘러싸고 있는 白岳(北岳山), 駱山(駱駝), 木覓山(南山), 仁王山의 內四山능선을 따라 山勢에 의지하여 쌓으면서 4대문 4소문을 세우고 낙산에서 남산에 이르는 평지부분까지 연결하여 완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