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撫」 들녘에 오곡 가을빛에 금빛으로 영글고 산에 나뭇잎 곱게 물드는 때에 가을을 닮은 완숙한 모습들이 가을의 한 꾸밈으로 남고자 하네. 오찬 후 몇 동무는 일 보러 가고 몇 동무는 청와대 뒤 산책길로 들어서 전망대 거쳐 삼청동으로 발길 옮겼네. 종순, 종득, 기창, 태식, 인남 그리고 나 - 2022년 10월28일 청와대 전망대에서 - ♣ 11回 벗모둠 2022.11.10
제19차 옥수동 모둠. 《제19차 모둠 2.》 앞서 우리 벗들을 초대하여 삼복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손수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벗에게 답례와 조촐한 식사라도 할 겸 8월에 또 한 번의 모둠을 가졌습니다. 아쉽게 종득이는 출국준비로 틈이 없어 참석 못하고 용문에 참석했던 벗 범호와 종순이는 개인적인 .. ♣ 11回 벗모둠 2017.08.20
제19차 용문 모듬 이종득 벗이 8월 모둠을 용문 본인별장으로 벗들과 하루를 보내고 싶다고 알려왔다. 일정을 조율하여 7월13일 목요일로 정하고 공지를 냈다. 참석을 알려온 벗은 박지철, 이경희, 박종순, 이기창, 김인남, 그리고 서우석이는 중국 여행으로 참석 못함을 미리 알려주었고 인태식은 먼 이동.. ♣ 11回 벗모둠 2017.07.13
제18차 모둠 《제18차 모둠》 벗이란 무엇일까! 벗이란, 생명있는 모든 것들이 없어서는 안될 물처럼 살아가는데 필연적인 관계가 아니겠습니까! 벌새가 꽃을 찾아들듯 그런 필연성처럼 꿈을 키우던 시절, 함께 어우러지던 벗들이 모여 二東과 加平에 장원을 꾸미고 그림같은 삶을 살아가는 벗을 찾.. ♣ 11回 벗모둠 2017.06.08
양평 마음정원 공지. 별도 버스 이동 없이 경의중앙선 운길산역과 양수역을 이용하여 새롭게 개장한 남양주 조안면 북한강변에 자리잡은 마음 정원길과 양수리 물레길 따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봄의 상큼함으로 깨워주고 우울한 현실로 받은 스트레스 말끔이 치유할 수 있는 마음.. ♣ 11回 벗모둠 2017.03.31
제15차 서울숲 모둠 어울림에는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그에 따르는 재미가 있고 즐거움이 있다. 뚝섬의 만남은 단출했지만 도타운 하루였다. 아마추어를 위한 문화 공간 '자벌레'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양 계단위에 보인다. 마치 비행기 탑승 분위기를 자아낸다. 밖에서 보기와는 사뭇 다르게.. ♣ 11回 벗모둠 2016.10.15
제14차 덕수궁 모둠. 《길 떠나는 가족》1954년 이중섭 作 / 종이에 유채 29.5cm×64.5cm (個人所藏), 소달구지에 꿈에서도 잊지 못한 사랑하는 아내 마사코 여사와 두 아들 태현이와 태성이를 태우고 흰 옷을 입은 이중섭은 앞에서 코뚜레에 맨 줄을 잡고 가족과 평화롭게 살 곳을 향해 길 떠나고 있습니다. 이 그.. ♣ 11回 벗모둠 201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