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역대 왕사(朝鮮歷代王史) 9

< 23 代 純祖 재위 1800~1834. >~ < 27 代 純宗 재위 1907~1910 >

&lt; 23 代 純祖 &gt; &lt;仁陵&gt; &lt; 23 代 純祖 1790(정조 14)∼1834(순조 34) 재위 1800~1834. &gt; 純祖의 이름은 공. 자는 공보(公寶), 호는 순재(純齋)이다. 1790년 6월 18일 창경궁 집복헌(昌慶宮集福軒)에서 정조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박준원(朴準源)의 딸 수빈(綏嬪)이다. 1800년(정조 24) 정월 왕세자..

< 22대 正祖 1752(영조 28)∼1800(정조24) 재위 1777~1800 >

正祖의 이름은 산(祘)) 자는 형운(亨運),호는 홍재(弘齋) 이다. 영조의 둘째아들인 장헌세자(莊獻世子, 일명 思悼世子)와 혜경궁 홍씨(惠慶宮洪氏) 사이에서 맏아들로 태어났으며, 청원부원군(淸原府院君) 김시묵(金時默)의 딸 효의왕후(孝懿王后)를 비(妃)로 맞았다. 1759년(영조 35) 세손에 책봉되고 1762년 장헌세자가 비극의 죽음을 당하자 조세(早世)한 영조의 맏아들 효장세자(孝章世子:뒤에 眞宗이 됨.)의 후사(後嗣)가 되어 왕통을 이었다. 1775년에 대리청정을 하다가 다음해 영조가 죽자 25세로 왕위에 올랐는데, 생부인 장헌세자가 당쟁에 희생되었듯이, 정조 또한 세손으로 갖은 위험 속에서 홍국영(洪國榮) 등의 도..

「『 추존왕 장조 . 사도세자 (莊祖 思悼世子 1735~1762) 』의 융릉(隆陵)

융릉은 사도세자( 思悼世子)로 알려진 장조(莊祖 1735~1762)와 혜경궁(惠慶宮 洪氏)으로 알려진 헌경황후 홍씨(獻敬皇后 洪氏 1735~1815 )의 합장릉 입니다. 이복형인 효장세자(추존 진종)가 요절하고 영조가 마흔이 넘은 나이에 태어난 장헌세자는 2세 때 왕세자에 책종되었고 소론계 학자에게 학문을 배웠습니다. 장헌세자가 부왕(영조)을 대신하여 정무에 임하게 되면서 노론에서는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와숙의 문씨 등을 내세워 모함하여 세자는 결국 뒤주에 갇혀 목숨을 잃었습니다. 1762년(영조38년)에 영조는 28세의 나이에 비참하게 죽은 장헌세자에 대해 후회하면서 시호를 사도(思悼), 묘호를 수은묘(垂恩墓)라고 하였습니다. '思悼'라는 것은, '세자를 생각하며 추도한다'라는 뜻입니다. 혜경궁 홍씨는 ..

< 21 代 英祖 재위 1724~1776 >

〈21代 英祖〉 &lt; 21代 英祖 1694(숙종 20)∼1776(영조 52) 재위 1724~1776. &gt; 이름은 금(昑). 자는 광숙(光叔), 호는 양성헌(養性軒)이며, 아버지는 숙종이고, 어머니는 화경숙빈(和敬淑嬪) 최씨(崔氏)이다. 비는 서종제(徐宗悌)의 딸 정성왕후(貞聖王后)이며, 계비는 김한구(金漢耉)의 딸 정순왕후(貞純王后)이..

< 15대 光海君 재위1608~1623 >~< 20 代 景宗 재위 1720~1724. >

〈 15代 光海君 (묘-墓)〉 &lt; 15대 光海君1575(선조 8)∼1641(인조 19) 재위1608~1623 &gt; 선조의 둘째아들. 어머니는 공빈김씨(恭嬪金氏). 비(妃)는 판윤 유자신(柳自新)의 딸이다. 의인왕후 박씨(懿仁王后朴氏)에게서 소생이 없자, 공빈김씨 소생의 제1왕자 임해군 진(臨海君 珒)을 세자로 삼으려 ..

<11代 中宗 재위 1505~1544.>~<14代 宣祖재위1567~1608 >

《11代 中宗》 〈11代 中宗1488(성종 19)∼1544(중종39) 재위 1505~1544.〉 이름은 역(懌) 자는 낙천(樂天), 성종의 둘째 아들이고, 어머니는 정현왕후(貞顯王后) 윤씨(尹氏)이며, 비(妃)는 좌의정 신수근(愼守勤)의 딸이다. 제1계비(第一繼妃)는 영돈녕부사 윤여필(尹汝弼)의 딸 장경왕후(章敬王后)이고, 제2계비는 영돈녕부사 윤지임(尹之任)의 딸 문정왕후(文定王后)이다. 1494년 진성대군(晉城大君)에 봉하여졌다. 1506년 9월 박원종(朴元宗)·성희안(成希顔) 등이 반정(反正)을 일으켜 연산군을 쫓아낸 뒤 왕으로 추대되었다. 중종은 연산군 때의 여러가지 폐정(弊政)을 개혁하기 위하여 홍문관을 강화하는 동시에 문신의 월과(月課)·춘추과시(春秋課試)·사가독서(賜暇讀書)·전경(專經) 등을..

< 5 代 文宗 재위1450~1452.~10 代 燕山君 재위1494~1506.>

재위1450~1452. 조선의 제5대왕으로 이름은 향(珦)이고, 자는 휘지(輝之)이다. 세종의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소헌왕후 심씨(昭憲王后 沈氏)이고, 비는 화산부원군(花山府院君) 권전(權專)의 딸인 현덕왕후(顯德王后)이다. 1421년(세종 3)에 왕세자로 책봉되었고, 1450년 37세로 왕위에 올랐다. 학문을 좋아하였고 학자(집현전 학사)들을 아끼고 사랑하였다. 부왕인 세종은 일찍부터 신체상의 각종 질환으로 1437년 벌써 세자(문종)에게 서무(庶務)를 결재하게 하려 하였으나 신하들의 반대로 이루지 못하였다. 그러나 세종은 1442년 군신(群臣)의 반대를 무릅쓰고 세자가 섭정(攝政)을 하는 데 필요한 기관인 첨사원(詹事院)을 설치하였고 첨사(詹事)·동첨사(同詹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