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삼(黑衫) 제복은 양관(梁冠) . 청초의(靑綃衣) . 적초상(赤綃裳) . 백초중단(白綃中單) . 폐슬(蔽膝) . 대대(大帶) . 혁대(革帶) . 패옥(佩玉) . 후수(後綬) . 말(버선襪) . 혜(가죽신鞋) . 홀(笏) 등으로 구성됩니다. 基本形製는 조복과 같은 것이나, 赤綃衣 대신 靑綃衣이며, 청초의 깃에 方心曲領을 더한 것이 다릅니다..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2010.03.20
홍삼(紅衫) 길은 홍색 삼팔, 선은 흑사를 쎴고, 등에는 後綬用 고리3개가 달려 있고, 도련선의 곡선이 다른 紅衫에 비해 심해서 마치 女服 당의자락을 연상케 합니다. 등솔은 통솔로 처리하고, 도련이 조선중기 원삼이나 당의와 같이 곡선 져 있으므로 선을 다는 방법에 있어서 윗부분에 고운 잔주름을 넣어 선의 ..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2010.03.20
동달이(挾袖) 이 동달이는 김병기의 유품으로 겉은 주황색, 안은 청색, 소매는 大紅 龍補紋紗를 쓰고 있습니다. 진동까지 홍색 덧소매를 대어 동달이 소매의 일반 형제와 같은데 袖口 안쪽으로 10cm 가량을 접어 넣어 고정하고 있어 소매 끝은 4겹이 됩니다. 이 처리는 다른 동달이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나, 특별한 ..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2010.03.20
구군복(具軍服) 동달이(협수)는 김병기의 유품으로 겉은 주황색 龍補紋紗, 안은 靑紗로 된 동달이입니다. 이 덧소매는 수구(袖口)안쪽 1cm쯤에서 고정하여 겉으로 넘게 덧대고, 겨드랑이에서 소매끝쪽으로 3.5cm 정도가 트였고 솔기는 깍음솔기로 처리했습니다. 섶과 무가 넓어 풍성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形製는 <동..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2010.03.20
단령(團領) 김병기 유품 중의 하나인 이 홍단령은 자색 하비단과 홍색 명주를 각각 겉감과 안감으로 써서 매우 호사롭습니다. 무의 처리 . 고름 모양 등 단령 본래의 양식에 충실하고, 角帶고리와 각대 끈이 있습니다. 홍단령은 堂上官 時服인데 이 단령은 衣料와 衣色 특히 궁다디미질한 안감으로 보아 하사품인 ..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2010.03.20
후수(後綬) 조복이나 제복을 입을 때 뒤에 늘어뜨리는 넓은 판 모양의 장식물입니다. 붉은색 단 바탕에 위에서부터 차례로 영지 . 구름 . 卍자문 . 학 . 연꽃 등을 수놓았습니다. 상단에 두 개의 環이 달려있으며 옆으로 늘이는 끈은 흰 단에 1cm 폭의 선을 둘러 마감했습니다. 허리끈은 푸른색 단을 겹으로 꿰매 달..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2010.03.20
후수(後綬) 붉은색 단 바탕에 위에서부터 차례로 영지 . 구름 . 卍자문 . 학 . 연꽃 등을 繡놓았습니다. 상단에 두 개의 環이 달려있으며 옆으로 늘이는 끈은 흰색 항라 선을 쳐 만들었고, 하단에 靑絲網이 달려있으며 허리에 묶는 끈은 홑겹의 푸른색이고 말기 부분 뒤에 세 개의 연봉 매듭이 달려있습니다. 후수(..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201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