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백자(白磁) 394

.백자청화봉황문대호(白磁靑畫鳳凰文大壺)

봉황은 고대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새를 말합니다. 수컷은 봉, 암컷은 황이라고 부르며 태평성대와 왕실 등을 상징합니다. 도자기에 나타난 봉황은 시기별로 모습이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대체로 닭머리와 원앙 날개 그리고 길고 탐스러운 꼬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백자로는..

백자 청화동채 봉황무늬 항아리(白磁 靑畵銅彩 鳳凰文 壺)

봉황은 고대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새를 말합니다. 수컷은 봉, 암컷은 황이라고 부르며 태평성대와 왕실 등을 상징합니다. 도자기에 나타난 봉황은 시기별로 모습이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대체로 닭머리와 원앙 날개 그리고 길고 탐스러운 꼬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

백자청화투각모란당초문호(白磁 靑華透刻牡丹唐草文 壺)

모란꽃을 투각으로 장식한 외호(裝飾外壺) 안에 원통형의 내호內壺로 이중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구연 바로 밑 어깨 부분에 청화로 넝쿨무늬를 표현하였고 , 몸체 아랫부분에는 한 줄의 양각선과 여의두 무늬(如意豆文)를 두르고 그 사이 전면 바탕을 투각으로 파내어 모란무늬를 장식하..

청화철화포도원숭이무늬항아리(白磁靑畵鐵畵葡萄猿文壺)

약간 안으로 좁혀진 띠모양의 아가리를 지닌 넉넉하고 둥그스름한 몸통에서 풍만감을 주는 아름다운 백자 항아리입니다. 그 몸통 전면에는 철화와 청화 안료로 농담의 변화를 적절히 살려 포도넝쿨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포도송이와 넝쿨 사이로 원숭이 한 마리가 있는데, 이미..

백자 포도 원숭이 무늬 항아리(白磁 鐵畵 葡萄猿文 壺)

조선 후기 철화백자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걸작품입니다. 몸통 전면에는 여백의 미를 살려 포도넝쿨과 원숭이를 나타냈습니다. 철화 안료가 짙게 설채(設彩)됨으로 인해, 발색이 강해지면서 약간씩 번지거나 뭉그러져 섬세한 묘사가 드러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오히려 철화 안료의 깊..

백자 구름 용 무늬 항아리(白磁 靑畵 雲龍文 壺)

광주 분원리 관요(官窯)의 제품으로 생각되는 장중하고 품격이 있는 청화백자로 왕실용으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시대 백자에 시문된 용은 발가락이 3-4개인 것이 대부분인데 이처럼 발가락이 5개로 그려진 것은 드뭅니다. 발가락 수에 따라 신분에 차이를 둔 중국에서는 황제를 표..

.백자청화구름용무늬항아리(白磁靑畫雲龍文壺)

어깨가 풍만하고 동하부가 훌쭉해진 立壺로 높게 직립된 구부의 구연 상면에는 두 줄의 청화선이 돌려졌습니다. 구부 주위와 동체 하단상에는 각각 如意頭文帶를 두었으며 그 사이의 넓은 공간에 구름과 용문을 시문하였습니다. 좌향하는 두 마리의 용을 배치하였는데 청화는 다소 옅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