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백자(白磁) 394

.백자 꽃 무늬 조롱박 모양 병(白磁 靑畵 草花文 瓢形 甁)

전체적으로 조롱박 모양을 하고 있으나 윗부분과 아래 부분의 꾸밈새가 각각 다릅니다. 아래 부분은 둥근 항아리를 깎아 8면을 만들고 그 위에 목이 긴 병을 얹어 조롱박 모양이 되었습니다. 무늬는 전체적으로 순백색 여백의 미를 살리면서 적절히 앉혔는데, 위쪽에는 길상도안(吉祥圖..

.백자 꽃 무늬 조롱박 모양 병(白磁 靑畵銅畵 草花文 瓢形 甁)

동글동글한 항아리에 목이 긴 병을 얹은 모양이 조롱박을 닮았습니다. 위아래로 붉은색 꽃이 있는 식물 무늬를 엇갈리게 배치하였으며, 순백색 바탕에 군더기 없이 무늬가 표현되어 담백한 맛을 줍니다. 백자청화동화초화문표형병(白磁 靑畵銅畵 草花文 瓢形 甁) 한국-朝鮮時代 《19세기..

「천계칠년」명백자태호 · 백자태지(白磁胎壺 · ‘天啓七年’銘白磁胎誌)

1627년(천계天啓 7)에 태어난 선조宣祖(재위 1567~1608)의 열두 번째 서자庶子인 인흥군仁興君 제이녀第二女의 태항아리와 태지입니다. 조선 사람들은 갓난아기의 태를 잘 처리하면 그 태의 주인공이 건강하고 좋은 운명을 맞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왕실에서는 태를 담은 태항아리와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