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백자(白磁)

백자태항아리(白磁胎壺)

鄕香 2008. 4. 10. 14:04

백자로 만든 태항아리[胎壺]입니다.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를 항아리에 넣어 모셨는데 이 항아리를 ′태옹′ 또는 ′태호′라고 부릅니다.

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것이라 여겨,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다루거나 보관하였습니다.

특히 왕실인 경우에는 국운과 직접 관련이 있다고 여겨 더욱 귀하게 다루었습니다.

 

백자태항아리(白磁胎壺)

한국-(朝鮮) 도자기(白磁) 높이 35.7cm, 최대지름 29.3cm / 높이 25cm, 최대지름 17.3cm / 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