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新羅時代) 179

통일신라(統一新羅 8-9세기) 합(印花文盒)

뚜껑과 합(盒)에 각각 네 개의 고리가 세로방향으로 달린 토기입니다. 뚜껑의 꼭지부터 짧은 굽다리[臺脚], 작은 고리 등 모든 면에 다양한 무늬의 도장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뚜껑의 꼭지에는 네 개의 꽃무늬가, 합에는 점줄무늬[點列文], 꽃무늬, 마름모무늬 등 다양한 무늬가 있습니다. 뚜껑과 합..

십이지-말(蠟石製十二支午像)

전 김유신 장군묘 주위에서 곱돌로 만든 말⋅돼지⋅토끼의 십이지신장상이 출토되었습니다. 특히 말 머리에 사람 몸을 한 십이지상은 발을 벌리고 서 있는 모습이 여유롭고 당당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몸에는 정교하고 화려한 장식의 갑옷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긴 소매와 펄럭이는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