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3코스 (한강철책길)
앞서 9월4일 제1코스(15km)와 함께 제2코스(8km) 모두23km를 당일로 탐방할 생각이었으나 문수산 장대를 거쳐 이곳 청룡회관에 이르렀을 때 시각은 오후 5시50분이었다 그 시간에 종착점인 애기봉까지 완주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단념하고 귀가하였기에 오늘은 이곳 청룡회관에서부터 제2코스 남은 구간과 이어 제3코스 전류리포구까지 탐방하기위해 이른 아침 경의중앙선구리전철역에서 첫차 05시20분 전철을 타고 대곡역에서 06시30분하차하여 4번출구 밖 버스정류장에서 97번(행신역~김포대학)버스로 환승하여 종점 前 정류장인 청룡회관정류장(08시10분)에서 하차하여 탐방로 입구로 이동 08시15분 탐방 길에 들어섰다. 첫 사진은 청룡회관에서 탐방을 시작하여 애기봉 날머리(10시07분)에 도착한 사진이다.
제2코스조강날머리이자 제3코스 들머리의 모습이다.
제1,2코스 들머리에서는 눈에 안 보이던 빨간 저금통처럼 생긴 상자가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뭘까? 궁금하다 열어보니 평화누리길 패스포트와 인증도장이 들어있다. 1,2코스 들머리에서는 내가 눈여겨보지 않아 못 본 모양이다. 하나를 꺼내 인증도장을 찍어 챙기고 전류리浦口를 행해 길 나섰다. 시각은 10시15분이다.
출발시각을 보니 10시14분이다. 앞 도로에는 대형덤프트럭들이 흙을 가득 실고 오고간다 살펴보았더니 강가 인근 나지막한 산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
바로가면 검문소가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접어들어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전류리 방향을 확인하고 간다.
멋진 보호수 느티나무 두 그루가 다정스레 손잡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애기봉에서 겨우 200m거리이다 아스팔트길에 심심찮게 대형덤프차가 다니고 있어 흙먼지에 신경쓰느라 멀리 온 듯이 착각이 들었나보다.
꺾인 길모퉁이에서 다시 두 그루의 보호수를 쳐다보니 그 뒤로 언덕 같은 애기봉도 보인다.
애기봉으로부터 1.2km지점 마을 앞 도로상의 모습이다.
양지바른 남향의 마을 모습이 평화롭다, 저 양지바른 마을에 사는 이들이 보고 싶다. 저리 밝고 소박할 것 같아서..
길가에 밤톨이 떨어져 있다 올려다보니 밤송이 안에 붉게 영글은 알밤이 미소 짓는다.
아스팔트 도로 우측은 산자락이요 좌측은 황금으로 물드는 들녘이다. 그나마 산그늘 때문에 뙤약볕을 피할 수 있어 고맙다.
뒤돌아보니 지나온 마을이 고즈넉하다.
도로 양 옆으로 큰 느티나무가 있는 마을의 쉼터 의자에 라이딩을 하던 젊은 분이 자전거를 세워놓고 스마트 폰에 푹 빠져 있다. 나도 그늘에서 잠시 쉬고 싶었지만 방해가 될 것 같아 그냥 내처 간다.
길 옆 논둑아래 딸린 뙈기밭에 꽂아놓은 파이프에 매달아 놓은 리본을 확인하고 앞을 보니 도로 중간쯤에 안내판과 이정표가 보인다. 그곳에서 우측 들판으로 꺾어 들어가나 보다 들판이니 아스팔트도로는 끝이 아닐까 싶다. 아스팔트길은 발바닥이 아프네요~~'
길가 밤나무에 푸른 밤송이가 가을을 독촉하고 있다.
더없이 파란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수수의 알갱이도 아직은 성글다
전류리포구까지는 14.5km, 애기봉에서 2.5km 지점이다.
기대하던 들판길도 실망스럽다. 메뚜기 잡고 우렁이 잡던 들녘의 논두렁길은 옛 이야기요 흘러간 그리움이다. 들판이 모두 아스팔트길이다. 편한 문화는 도시의 전유물이던 시대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구나!
나지막한 산이 '뿅' 방귀를 뀌었나 보다
길가에 파란선은 자전거 보행자 겸용 도로표시이다. 평화누리길에서 보행자 코스와 자전거 코스는 따로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보행자코스와 이렇게 겹치는 구간도 많다. 어디 그뿐인가 3코스는 내내 자동차도로를 누리길 코스로 이용하고 있어 사고위험도 따른다. 제1코스만 오로지 보행자만 다닐 수 있는 철책길이다.
《쇠비름》
쇠비름이 꽃을 피운 것은 처음 본다. 이 녀석은 밭에 지천으로 자생한다. 뙤약볕에 뽐아 던져놓아도 죽지 않고 살아나는 생명력이 강한 녀석이다. 그런데 그런 녀녁이 알고 보니 엄청 좋은 녀석이다. 이 녀석은 각기,관절염,촌충구제,냉병,농혈리,다뇨증,단독,당뇨병,대장염,대하증,방광염,변비,빈혈증,부종,사마귀,선창,산후변혈,설사,소변불통,소화불량,수족궐냉,습진,수혈대용,식도염,악창,열독증, 옹종,요도염,요혈,월경과다,위염,음창,음극사양,이뇨,이질,이완출혈,임파선염,저혈압,적백리,적취,종창,치질,질창, 투진, 편도선염,폐열,풍열,피부미용(거친 피부-고운 살결을 원할 때),피부병,피부염,해열,행혈,혈림,소아질환에서 감적,경풍 등에 좋다하니 과연 명약이요 만병통치 효능이 아닌가 싶다.
(마근포/麻近浦}
이곳에서 왼쪽으로 1km지점에 있는 곳은 마근포라고 한다. 마근포는 강녕포구 조강포구와 함께 6.25전쟁 이후에 포구에 살던 사람들이 이주하여 포구의 모습은 사라졌다. 마근포 일대를 '마근개'라하여 마근개가 있는 부엉바위산에는 뱃사람들이 용왕제를 지내던 당집이 있었다. 개풍군 임한면 丁串里를 왕래하던 나루터로 '조선지지'에 마근개주막이 등재되어 있던 곳이다.
《김포의 포구들》
1.섶골나루(薪洞津), 2.소평포(小坪浦, 3.읍전포(邑前浦), 4.감안포(甘岩浦), 5,운양포(雲陽浦), 6.봉성포(峯城浦), 7.전류포(顚流浦),
8.석탄포(石灘浦), 9,후평포(後坪浦), 10.가작포(柯作浦), 11.동시포(東枾浦), 12.서시포(西枾浦), 13.불지포(佛只浦), 14.마조포(麻造浦), 15.마근포(麻近浦), 16.김포포(金浦浦), 17.조강포(祖江浦), 18.교항포(橋項浦),19.돌내포(乭內浦), 20강령포(康寧浦), 21싸렴나루(米嶋津), 22.동막포(東幕浦), 23.산성나루(山城津/갑곶나루), 24.포내포(浦內浦), 25.원우포/고양포/원모루나루(遠隅浦/高陽浦), 26.쇄암포/바삭바위나루(碎岩浦), 27.덕포/신덕포/상신포(德浦/新德浦/上新浦), 28.하적암포(下赤岩浦), 29.전막/대명나루(全幕), 30어모포/어모노리포(漁毛浦/漁毛老里浦), 31.향모포(香毛浦), 32.안동포(安東浦).
나는 수수를 보면 어머니가 생각나고 엄마가 보고 싶어 견딜 수가 없다. 그 궁색한 살림에도 생일만 되면 수수팥떡을 만들어 먹이시던 엄마, 잡귀는 모두 물러가고, 무병장수 하라고, 壽壽를 누리라고 그렇게 10년을 해주셨습니다. 엄마 그런 엄마는 어찌 100세도 못사시고 저를 떠나셨어요?
끝도 없을 것만 같은 길에 태극리본이 힘차게 펄럭이며 온몸으로 내게 갈채를 보낸다.
요기 그늘에서 잠시 아점 겸 페스추리 한 개와 두유 한 팩으로 요기를 했지요.
갈림길인데요. 이정표가 알립니다. 전류리포구는 11.8km 더 가야 한다고요. 거리는 그렇다 치고 이 아스팔트길은 어디까지 걸어야 합니까? 나는 아무래도 좋은데 발바닥이 자꾸 보채서 하는 말씀이오.
버려진 경운기가 태극리본을 흔들고 격려를 합니다. 태극리본이라니요 평화누리기 리본이 아니었나요? 아, 설명을 안 드렸던가요? 태극리본이라 부른 것은 빨강(불陽)과 파랑(물陰) 두색이 짝을 이루었거든요 즉 태극을 말함이요 거기에 평화누리길이라는 글귀가 있으니 자유민주주의적 평화를 누리자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해서 저는 압축해서 태극리본이라고 한 것입니다.
지금 연화봉이라는 봉우리 중턱을 돌아가는 중입니다.
이 인근에서도 어떤 공사를 하는지 이 좁은 도로에 흙을 잔뜩 실은 대형 덤프트럭이 세 대가 나란히 흙먼지를 뽀얗게 일으키며 지나간다. 나 먼지를 피할 길이 없어라~
《연화봉/蓮花峰》
앞에 보이는 해발75m의 연화봉에는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 한강하구의 영토전쟁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온다. 고구려가 백제를 침공하여 승리를 하면서 이곳에 주둔하게 된 고구려 병사는 마을에 살고 있는 백제 낭자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백제군이 반격하여 고구려군이 한수 이북으로 패퇴하게 되자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그 후 낭자는 돌아오지 않는 낭군을 찾아 강을 건너다 그만 개펄에 빠져 죽었다. 낭자가 죽은 그곳에는 한 송이의 연꽃이 피어났으며 사람들은 그곳을 연화봉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제까지 마을과 들판만 거쳐 왔는데 한강 하구가 눈에 보이니 정신이 번쩍 듭디다 구세주가 따로 없지요.
이정표를 보니 3코스의 반도 못 왔습니다. 그러나 청룡회관에서 출발했으니 13km를 걸어온 것이지요. 어쨌거나 두 자릿수는에 들었습니다.
왼쪽은 연화봉 우측은 마을과 들판과 철책이 보인다. 시야가 시원합니다.
시야가 탁 트이니 숨쉬기조차 즐겁다. 금빛으로 물들어가는 가을걷이에 수평으로 흐르는 한강수너머 아파트들은 금촌 아닐까?
산에도 들녘에도 길은 모두 아스팔트, 등산화도 발바닥도 이구동성으로 아우성이네 갈 길은 멀고 그럼 날 보고 어쩌라고..
연화산, 연화사, 연화산이 먼저일까? 연화사가 먼저 일까?
어서 철책선 따라가는 길이 나왔으면 좋겠다. 자꾸 1코스 철책길이 떠오른다.
언덕을 타박타박 걸어 올라가는데, 자전거 두 대가 앞질러 달려간다. 길이 이런 줄 알았으면 나도 자전거를 타고 올 걸 잠시 아쉬움이 마음에 상처를 준다. 그러나 처음부터 트레킹으로 하자고 마음먹었던 일이었기에 이내 평상심이 되려는데, 그런데 등산화와 발바닥이 쫑알거린다. 딱딱 해서 저려온다 구요 아, 그렇구나! 미안해~~ 조금만 참아다오 곧 철책길이 나오니까 그 길은 흙길이 아닐까싶구나! 나도 1코스처럼 걷기 좋은 길인 줄 알았지 누가 이런 아스팔트길인 줄 알았니?
이제 전류리포구까지 두어 시간 거리가 남았다
다년생인지 한해살이 인지는 모르지만 무궁화를 닮았는데 의승화는 아니고 큰 것으로 보아 접시꽃인가?
우측을 가리키는 이정표와 함께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왔다.
우측으로 들어서니 그토록 학수고대하던 흙길이다. 3코스 들어서서 처음으로 맞이한 자연이 숨 쉬는 아름다운 흙길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누렇게 물들어가는 벼이삭도 보인다. 시들어가던 몸에 생기가 돌고 발바닥은 흥이 솟아 걸음을 재촉한다.
길은 엄마 닮은 흙길이지, 하늘은 파랗지, 구름은 두둥실 떠다니지, 들판은 알록달록하지, 보는 내 맘속이 천국일세..
흙길 따라 모퉁이를 돌아서니 갈림길에서 기다리던 이정표가 전류리포구까지 7.4km라고 알려주고는 나를 외면 한다. 왠지 조짐이 이상하다 나도 이정표에서 눈을 돌려 갈 곳을 보니 에고, 그늘 한 점 없는 벌판으로 아스팔트가 나를 잡아당긴다.
수평선도 지평선도 아닌 철책선을 중심선으로 하늘의 시리도록 파란 빛깔과 대지를 온통 물들인 황금빛의 대비가 황홀하기 그지없다.
저 곤혹스러운 콘크리트길로 갈 때 가더라도 볼 건 봐야지 싶어 몸을 이리저리 돌려 보고 고개도 들어 본다. 바다 같은 하늘에는 어느 행성에서 왔는지 많은 비행접시 떠다니고 들판은 경이롭게도 황금빛 물결이네 아, 아름다운 세상이여 나 잠시 지옥 길 같은 콘크리트길을 잊고 포근하고 아름다운 꿈에 퐁당 잠겼네.
저 낮은 둔덕만 올라서면 그래도 콘크리트길일까? 아직 희망은 내게 있다고 간절하게 웅얼거리는 발바닥이 넘 애처롭다. 나도 네 희망에 은총이 있기를 빈다.
눈부신 하얀 햇살이 백옥 같은 카펫을 끝도 모르게 주-욱 깔아 놓았다. 발바닥의 외마디! 나는 죽었다.
황금들녘을 가로지른 하얀 길 이렇게 볼 때는 아름답기도 하다만..
후평리 철새도래지 관찰전망대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주변을 둘러봤다.
자리를 뜨기 전에 지나온 철책길을 되돌아본 풍경이다. 저 길을 걸어오는데 가끔 떨어진 곳 어디선가 간헐적으로 총소리가 들려 무심히 들었는데, 갑자기 근처에서 '펑' 인지 '탕' 인지 고막을 울린다 놀라서 멈춰서 있었다 짐승이나 조류를 쫓기 위해 발사한 공포탄 같은 거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섬뜩했다.
철새도래지 뒤 저수지의 모습이다.
철책선 옆 둑에 핀 고운 자줏빛 칡넝쿨꽃
지뢰가 매설되어 있는 DMZ 옆을 이렇게 한가롭게 걸을 수 있다니.. 만감이 오간다.
철조망 틈새로 북한산 바위봉우리들이 선명하다.
전류리포구 둔덕에서 담은 풍경.
줌으로 당겨본 풍경.
전류리포구에서 철조망으로 담은 풍경.
전류리포구가 눈에 들어온다. 지루한 아스팔트도로와 그늘 한 점 없는 뙤약볕 철조망 길의 제3코스 탐방이 끝나가는 순간이다.
고려 공민왕 때의 대제학을 지낸 문신 閔愉는 다른 세도가들과 함께 승려 출신 辛旽에 의해 친원파로 몰려 이곳 童城縣 지금의 하성면으로 피신하여 자리잡고 경치가 뛰어난 아름다운 奉城山 기슭에 顚流亭이라는 정자를 짓고 學士 朱士雍 등과 함께 詩와 酒를 즐기며 살면서도 마음은 늘 개경에 있어 매일 산에 올라 고려의 사직을 걱정하고 국왕을 사모했던 까닭에 봉성산을 國思山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제3코스 한강철책길 탐방이 끝나는 길목에서 돌아서서 바라본 7km거리의 철책길 가끔 새를 쫒는 공포탄 소리에 가슴 쓸어내리기도 했다.
《전류리포구/顚流里津》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59번지 일원인 전류리 포구는 수많은 한강의 포구 중에 유일하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顚流'는 '물이 뒤집혀 흐른다'는 뜻을 가지며 이곳에서 바닷물과 강물이 하루에 두 번씩 교차하며 뒤섞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합니다. 전류리포구는 지방도로를 만들면서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부근의 奉城浦와 함께 과거에는 큰 포구마을을 이루고 있었으며 주로 농어, 웅어, 장어 등을 잡아서 서울에 내다 팔았으며 또 이곳은 서해로부터 마포나루로 가려는 사람들과 파주 서패리나루(심학나루)를 오가는 사람들로 늘 북적거렸던 곳입니다. 사람과 물자의 왕래가 많았던 만큼 먹을 곳, 쉴 곳이 필요했는데 조선시대에는 부근에 顚流站이라는 공용숙박시설이 있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전류리주막도 있었다고 합니다. 近代期에는 돛배를 대신하여 인천에서 서울로 가는 黃寶丸이라는 이름의 汽船이 기착했으며, 이 때에는 물가 근처에 지붕을 갈대나 풀로 잇고 임시로 이용하던 풀막(草膜)형태의 선술집이 대여섯 있었다고 합니다.
평화누리길 3코스 탐방 마친 시각은 오후3시30분이다. 청룡회관(08시15분)-(6.5km)-애기봉(10시07분)-(17km)-전류리포구(15시30분), 총23.5km(7시간15분 소요) . 귀가는 포구 건너편에서 마을버스를 타거나 택시로 하성종점이나 장기사거리에서 각 방향에 맞춰 일반버스로 환승.
《김포의 포구들》
1.섶골나루(薪洞津), 2.소평포(小坪浦, 3.읍전포(邑前浦), 4.감안포(甘岩浦), 5,운양포(雲陽浦), 6.봉성포(峯城浦), 7.전류포(顚流浦),
8.석탄포(石灘浦), 9,후평포(後坪浦), 10.가작포(柯作浦), 11.동시포(東枾浦), 12.서시포(西枾浦), 13.불지포(佛只浦), 14.마조포(麻造浦), 15.마근포(麻近浦), 16.김포포(金浦浦), 17.조강포(祖江浦), 18.교항포(橋項浦),19.돌내포(乭內浦), 20강령포(康寧浦), 21싸렴나루(米嶋津), 22.동막포(東幕浦), 23.산성나루(山城津/갑곶나루), 24.포내포(浦內浦), 25.원우포/고양포/원모루나루(遠隅浦/高陽浦), 26.쇄암포/바삭바위나루(碎岩浦), 27.덕포/신덕포/상신포(德浦/新德浦/上新浦), 28.하적암포(下赤岩浦), 29.전막/대명나루(全幕), 30어모포/어모노리포(漁毛浦/漁毛老里浦), 31.향모포(香毛浦), 32.안동포(安東浦).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가 제철인 이맘때면 들어온다는 전어 맛이 어떤지 회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모른다 전류리포구 전용 회집에는 전어회를 먹으로 온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주차장은 물론이요 공터나 도로 변에는 차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작은 포구에 북새통이 따로 없다.
2018년 9월9일 (일요일) -鄕香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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