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옛 (佛畵 . 佛像 . 鐘 . 佛具 ) 188

금동관음보살입상(金銅觀音普薩立象)

1974년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송정리의 한 절터에서 출토된 보살상으로, 머리에는 삼면보관(三面寶冠)을 쓰고 있는데, 가운데에 작은 부처가 표현되어 있어 관음보살을 형상화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마는 머리카락이 반쯤 내려와 덮고 있으며, 양 옆으로 땋은 머리는 귀를 덮고 어..

계유명삼존천불비상(癸酉銘三尊千佛碑)

비석 모양의 돌에 불상과 글을 새겨 놓은 것입니다. 사각형의 돌 전체에 불상을 새겼는데, 앞면의 삼존불(三尊佛)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글이 새겨져 있고, 그 나머지 면에는 작은 불상을 가득 새겨 놓았습니다. 삼존불은 연꽃무늬가 새겨진 반원형의 기단 위에 조각되어 있는데, 4각형의 ..

수종사8각5층석탑內 出土금동약사부처(金銅 藥師佛 坐像)

수종사 석탑 내에서 발견된 수많은 금동불 가운데 하나이며, 두 손을 모아 결가부좌한 다리 위에 올려놓고 약그릇을 들고 있는 약사불입니다. 곱슬머리의 정상과 정면에 계주를 표현하였고, 두툼한 눈두덩이와 긴 눈꼬리, 그리고 도톰한 입술 표현에서 원만하고 인자한 인상을 풍깁니다...

수종사부도 사리구 금동제 9층탑(水鐘寺浮屠 舍利具 金銅製9層塔)

고려시대 사리기는 전각형(殿閣形), 수레형(車形), 의 복잡하고 화려한 모양에서 원통형, 팔각당형과 같은 단순한형태로 바뀌며 그 겉상자는 청동제 대신에 도자기를 사용한 것이 많고 유리제 사리병은 수정이나 금속제병으로 대체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14세기의 사리기는 원나라 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