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이영일 필 시골 소녀들(春泉李英一筆시골少女들) 春泉 李英一(1904 ~?)은 1904년 태어났으나 그의 생애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알 수 없고 號는 춘천(春泉)입니다. 그는 1930년 「鮮展(조선총독부 주최 조선미술전람화 약칭)」제9회와 제10회에서 작품<秋鷹>으로 특선을 차지했고, 1936년 鮮展 제15회부터는 추천작가가 되었습니다. 1928년 제.. 조선시대(朝鮮時代)/근대 회화(近代繪畵) 2013.04.27
묵경 이용우 필 여름풍경(부채면 그림)墨驚李用雨筆夏景山水(扇面) 보통 선면도(扇面圖)라고 하면 이미 만든(旣製) 합죽선(合竹扇) 표면에 그림을 넣어 풍류적인 인사(人士)들이 실용으로 쓰던 것을 뒤에 가서 그림이든 지면(紙面)만 따로 떼어내어 표구한 것을 말합니다. 물론 합죽선을 그대로(原狀) 보존하며 감상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 조선시대(朝鮮時代)/근대 회화(近代繪畵) 2013.04.27
묵경 이용우 필 우경산수(墨驚李用雨筆雨景山水) 묵경(墨驚 李用雨1904~1952)의 산수화는 전통적인 구도를 무시하고 있고, 먹의 기운이 짙은 준법으로 구성을 이루고 있어서 종래의 그림에서 보아온 것과는 다른 맛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색채나 먹색의 농도가 짙은 것이 특색이라 하겠습니다. 수채화 같은 이 작품은 雨景인데.. 조선시대(朝鮮時代)/근대 회화(近代繪畵) 2013.04.26
묵경 이용우 필 여름풍경(墨驚李用雨筆夏景) 이 그림은 산수화이면서 풍속화 같은 느낌도 주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계곡의 물가를 찾아 한때나마 더위를 씻는 옛 선비들의 風流를 실감 있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화면 오른편 아래에는 시원한 냇가를 찾아 부채를 들고 앞서 걷는 선비와 그 뒤를 한 머슴아이가 허리춤에 깔개(돗.. 조선시대(朝鮮時代)/근대 회화(近代繪畵) 2013.04.25
묵경 이용우 필 도해선인(墨驚李用雨筆渡海仙人) 나귀를 거꾸로 탄 한 선인이 구름을 타고 바다를 건너가고 있는 이러한 神仙圖는 조선조 때에 많은 화가들이 故事人物이나 신선을 주제로 하여 그렸던 그림입니다. 조선조 말기 신선도로 유명한 단원 김홍도나 오원 장승업 작품 중에는 群仙들이 바다를 건너는 그림들이 더러 있고, 玄齋.. 조선시대(朝鮮時代)/근대 회화(近代繪畵) 2013.04.25
묵경 이용우 필 노안도팔곡병풍(墨驚李用雨筆蘆雁圖八曲屛) 이용우(墨驚 李用雨(1904 ~1952)의 號는 墨驚이며, 小琳 · 心田 · 貫齋 등에게 그림을 배웠습니다. 그는 山水 · 器皿折枝 · 花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 표현은 독자적인 경지에 이른 화가입니다. 그의 작품에는 조선조 후기의 화가들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소만(疎漫)한 감각.. 조선시대(朝鮮時代)/근대 회화(近代繪畵) 2013.04.23
심산 노수현 필 하산야취(心汕盧壽鉉筆夏山野趣) 이 그림은 1978년 심산이 타계하기 몇 개월 전에 완성된 작품입니다. 화면 가운데에 비스듬히 쌓아 포개진 넓적한 암반 위에 현대의 등산복차림을 한 두 點景人物이 앉아 있습니다. 심산의 산수화에서 점경인물은 1920년대의 畵譜式 處士形 이후로 1920년대에서 1940년대의 시대상에 가까운 .. 조선시대(朝鮮時代)/근대 회화(近代繪畵) 201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