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항아리 시간이 흐르면서 고대 예술의 영향은 사라진다. 그러나 프랑스 문화는 지속적으로 과거의 풍요로운 교훈에 기초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항아리에서도 그와 같은 성향이 엿보인다. 고온 소성으로 옅게 발색된 장식은 이 무렵부터 유행한다. 항아리 1881년/ 고온 소성의 다채색 경질 자기 / 국립 세브르 요.. 외국(外國)/옛 프랑스 도자기(프랑스) 2010.04.05
『第3共和政 初期(1870-1897)의 세브르 자기』1.베르탱 항아리 흑색 바탕에 백토 중첩식 다채색 경질 자기이다. 이 꽃무늬는 매우 자유분방하면서 격식에 갇혀있지 않다. 유럽에서는 매우 드문 비대칭 구도의 만개한 꽃 장식은 극동의 영향을 암시한다. 베르탱 항아리 1876년/흑색 바탕에 백토 중첩식 다채색 경질 자기 / 국립 세브르 요업소, 젤리의 장식화 / 높이111.. 외국(外國)/옛 프랑스 도자기(프랑스) 2010.04.04
5. 물병"니콜" 제2제정기(1852-1870)는 세브르 요업소로서는 풍요기였다. "백토중첩"장식은 명실상부 혁신적 기법이 되었고 이는 장인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이 물병은 이 시기의 것들 가운데 가장 특이한 형태에 속한다. 분명하지는 않지만 그 손잡이에 표현된 나체 여인은 고대 형상에서 영감을 얻었을.. 외국(外國)/옛 프랑스 도자기(프랑스) 2010.04.04
4. 조각 "인물이 있는 화병" 세브르의 장인들은 중국과 한국 도자기에서 볼 수 있었던 청자빛 바탕의 자기를 생산하고자 하였으나 번번히 생소한 결과를 낳았다. 그 한 예로 이 작품에서 보듯이 상당히 이집트적 전형을 닮은 연꽃을 바치고있는 여인상을 들 수 있다. 이 조각은 다른 것과 함께 식탁 장식용이었을 것이다. 조각 "인.. 외국(外國)/옛 프랑스 도자기(프랑스) 2010.04.04
3. 병 (Vase console) 1850년경 세브르에서는 백토를 중첩하는 기법의 장식을 완벽하게 구사하였다. 도공들은 청자밫 바탕에 백색 돋을새김의 중국 자기들을 보면서, 아직 굽지 않은 자기의 태토에 백토 장식을 덧붙이면 모방할 수 있으리라고 상상하였다. 백토는 반투명하므로, 작가는 바탕색의 노출 정도를 조절하면서 백.. 외국(外國)/옛 프랑스 도자기(프랑스) 2010.04.04
2. 폼페이 풍의 접시 폼페이 풍 적색 바탕에 다채색과 금장의 경질 자기이다. 1855년경 파리에서는 고대 그리이스 . 로마 풍이 다시 유행하였다. 특히 황제의 사촌인 나폴레옹 공은 당시 가장 인기있던 배우 라셸과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 폼페이 풍의 장원"을 짓도록 하였다. 그는 이 접시가 놓일 가구에도 동일한 .. 외국(外國)/옛 프랑스 도자기(프랑스) 2010.04.04
『第2帝政期(1852-1870)의 세브르 자기』1.나폴레옹 3세 합자가 시문된 접시 나폴레옹 3세 또한 종조부 나폴레옹 1세와 마찬가지로 세브르를 효율적으로 장려하였다. 요업소는 황제의 예산에서 직접적인 재정 보조를 받았다. 주목되는 점은 화려한 접시 장식은 유행이 지났고 이때부터 간결한 장식이 선호되었다. 황제 나폴레옹 3세의 합자가 시문된 접시 1852년/두 가지 색의 금.. 외국(外國)/옛 프랑스 도자기(프랑스) 20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