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外國)/옛 프랑스 도자기(프랑스) 127

『20세기의 세브르 자기』1.오르므송 항아리

1914년부터 1918년까지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1900년대 양식이 정착되었다. 물론 자연에서 동기를 취한 장식들이 선호되기 시작하였으나, 이와 같이 기하학적 법칙에 순응하는 자연이 도입되었다. 대단히 매혹적인 이 항아리에서 1900년대의 세련이 엿보이지만 이미 엄격한 대칭의 형태가 채택되고 있다..

4.거미줄과 잠자리 장식의 샤이이 병

저온 소성식 다채색과 금장의 신 경질 자기이다. 거미줄 주위를 원형으로 맴도는 잠자리를 표현한 이 작은 편평한 항아리는 1900년대 예술의 환상적인 면을 반영할 뿐 아니라 프랑스 예술가들의 대칭에 대한 취향을 여실히 보여준다. 잠자리들로 구성된 원형구성은 이전에 없던 것이다. 거미줄과 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