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坩堝) 쇠를 녹이는 도가니로 두점입니다. 두점 모두 같은 형식으로 底部는 평이와 같은 尖底이며 동체는 완만하게 외경하여 口緣에 이르고, 입언저리는 평탄한 면을 이루는데 口緣의 한쪽을 바깥으로 돌출시켜 注口를 형성하였습니다. 도가니 겉면에 쇳물이 약간 묻어있습니다. 태토는 비교적.. 백제시대(百濟時代)/백제 유물(百濟遺物) 2009.02.12
주구토기(注口土器) 주전자모양토기(注口形土器)로서 손잡이 및 목부분의 일부가 결실되었고, 몸체윗부분에서 최대폭을 형성하여 넓은 어깨를 이루고 굵은 홈이 두줄둘러져 있습니다. 어깨 양측면에는 턱을 갖춘 넓은 注口孔이 형성되어 있으며 주구턱은 따로 제작되어 붙였습니다. 그 사이에는 손잡이가 .. 백제시대(百濟時代)/백제 유물(百濟遺物) 2009.02.12
굽다리바리(臺附鉢形土器) 굽다리 달린 바리로 입구는 안으로 오무렸고 윗면은 도구로 잘 깍아 내었으며, 몸체는 반구형에 가깝고 몸체 아래부분에는 두드림에 의한 격자문이 시문되어 있습니다. 몸체 윗부분에도 격자문이 시문되었으나 다듬는 과정에서 지워진 것으로 보이며 굽다리 안쪽면에는 격자문이 타날.. 백제시대(百濟時代)/백제 유물(百濟遺物) 2009.02.12
연꽃무늬전돌(蓮花文塼) 충남 부여군 규암면 外里에서 출토된 8종류의 문양전중 하나입니다. 붉은 고운 점토로 성형되었으며 방형에 중앙에 넓은 子房을 두고 10 개의 꽃잎으로 둘러으며 연잎에는 7가닥의 나뭇잎 문양이 양각되어 있습니다. 연꽃무늬벽돌은 다른 무늬벽돌에 비해 무늬가 가장 단순하고 대칭적입.. 백제시대(百濟時代)/백제 유물(百濟遺物) 2009.02.11
산수봉황무늬전돌(山水鳳凰文塼) 일제 강점기인 1937년 부여군 규암면 외리에서 한 농부가 우연히 무늬벽돌을 발견하여 신고하자 조선총독부에서 이 유적을 발굴조사한 결과 많은 무늬벽돌을 비롯하여 와당, 치미, 토기, 도기, 철기 등을 수습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무늬벽돌 파편은 총 150점을 넘고, 무늬가 완전히 남아 .. 백제시대(百濟時代)/백제 유물(百濟遺物) 2009.02.11
산수산경무늬전돌(山水山景文塼) 충남 부여군 규암면 外里에서 출토된 8종류의 문양전중 하나입니다. 이 산경치무늬벽돌은 산 경치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누각과 인물이 표현되어 있으며,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주체로 한 느낍입니다. 백제인의 수준 높은 건축생활, 예술 감각, 정신세계를 대단히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 백제시대(百濟時代)/백제 유물(百濟遺物) 2009.02.11
산경치도깨비무늬전돌(山景鬼形文塼) 鬼面, 도깨비의 얼굴로도 불리기도 하는 '귀면' 文은 인간생활을 위협하는 재앙과 질병 등의 邪惡한 것들을 초자연적 存在인 '鬼'의 힘을 빌어 멀리 쫓음으로써 행복을 얻고자 하는 '벽邪求福'의 祈願에서 나온상징적인 도안의 하나입니다. 鬼는 형상이 없는 것인 만큼 재앙과 사악이 대.. 백제시대(百濟時代)/백제 유물(百濟遺物) 200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