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별자리 이야기

쌍둥이자리(Gemini)

鄕香 2007. 2. 20. 17:14

쌍동이자리의 주요 구성 별들

 

학   명

고     유     명

의       미

밝기(등성)

색    깔

거리(광년)

α Gem

Castor

쌍둥이 형의 이름

1.6

하얀색

45

β Gem

Pollux

쌍둥이 동생 이름

1.2

오렌지색

35

γ Gem

Alhena*

낙타의 낙인

1.9

하얀색

100

δ Gem

Wasat

중앙

3.5

하얀색

60

ε Gem

Mebsuta

쭉뻗은 다리

3.1

하얀색

1100

ζ Gem

Mekbuda

움추린 다리

4.0

여한 주황색

820

η Gem

Propus

앞에 나와 있는 발

3.2

 

200

* γ별의 이름은 아라비아 성좌에서 비롯된 것으로 실제 별자리의 위치와는 무관하다.

 

쌍둥이자리는 제우스신이 백조로 변신하여 스파르타의 레다왕비를

쌍둥이자리는 제우스신이 백조로 변신하여 스파르타의 레다왕비를 수태시켜 낳은 아이들이라 한다. 형을 캐스터, 동생을 폴락스라고 한다. 이 둘은 너무나도 사이가 좋아 무엇을 해도 같이하곤 했었다. 여러 가지 경기나 전쟁에도 같이 참가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에 참가하였을 때 화살이 날아와 형인 캐스터의 가슴을 뚫었다. 형은 그 자리에서 전사하였다. 동생인 폴락스는 죽어도 같이 죽는다 하고 자기도 화살이 날아오는데 피하지 않고 서서 화살을 맞았다. 2, 3, 5발이나 가슴을 화살이 뚫고 지나갔지만 아프기만 하고 죽질 않았다.

 

“형은 한 발로 죽었는데 나는 다섯 발을 맞아도 죽지 않는다. 그래도 나는 죽어야 해”하면서 이번에는 절벽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그런데 절벽 위에서 뛰어내려도 나뭇가지에 걸려 죽질 않았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즉, 폴락스에겐 부친인 제우스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불사신의 운명이었기 때문이요, 형은 모친인 레다의 피를 이어받아 그저 보통인간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폴락스는 제우스에게 간청하여 둘이 하늘로 올라가 별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출처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및 여러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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