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잡이(궁수) 자리 (Sagittarius) |
반인반마인 켄타우르(Centaur)가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모습의 별자리이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이 별자리의 주인공인 켄타우르는 케이론(Chiron)이며, 그는 아르고호를 타고 황금 양피를 찾아나선 제자들을 안내하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활잡이자리는 황도위에 있는 9번째 별자리로 태양은 해마다 12월 하순에서 1월 하순까지 이 별자리를 지난다. 우리 나라에서는 흔히 궁수자리, 혹은 사수자리로 불러왔다.
(찾는 법) 주전자의 주둥이 바로 앞은 우리 은하의 중심방향으로 많은 성운과 성단이 모여 있다. 고니자리의 으뜸별 데네브(Deneb)에서 독수리자리의 견우(Altair)를 이어 같은 거리만큼 늘이면 활잡이 자리의 주전자 모양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밝은 별로 이루어져 있어서 실제로는 여름의 남쪽 하늘에서 다른 길잡이별 없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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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선두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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