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별자리 이야기

카시오페아자리 (Cassiopeia)

鄕香 2007. 2. 16. 17:55

북두칠성과 함께 하늘에서 가장 찾기 쉬운 별자리이다. 북극성을
중심으로 북두칠성의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다. W 또는 M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주위에 밝은 별이 많지 않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더블유자로 유명한 카시오페이아자리는 북극성을 중심으로 북두칠성 건너편에 있습니다. 더블유자의 별자리는 북두칠성과 함께 북극성을 찾을 수 있게 하는 대표적인 길잡이로 유명합니다. 카시오페이아자리의 주인공은 허영심 많은 이디오피아의 왕비로 의자에 앉자 있는 모습입니다. 카시오페이아자리는 가을, 겨울의 길잡이 별자리로 북두칠성의 베타별(β)을 알파별(α)쪽으로 길게 연장하면 북극성에 도달하고, 같은 거리 만큼 연장하면, 카시오페이아의 베타별(β)을 찾을 수 있습니다.더블유자 꼴의 카시오페이아자리는 동쪽으로부터 엡실론별, 델타별, 감마별, 알파별, 베타별(ε, δ, γ, α, β) 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Ethiopia)의 아름다운 왕비 카시오페아는 허영심이 강해 어느 날 바다의 님프 네레이드(Nereid)들보다 자신이 더 아름답다고 자랑했습니다. 일설에는 자신의 딸 안드로메다(Andromeda)를 네레이드들과 비교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화가 난 네레이드들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Poseidon)에게 복수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포세이돈은 바다괴물을 보내 에 티오피아를 황폐하게 만듭니다.

신탁에서 안드로메다를 괴물의 제물로 바쳐야 이 재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여 안드로메다는 해안의 바위에 쇠사슬로 묶여 고래의 제물로 바쳐집니다.
이때 메두사를 처치하고 돌아가던 페르세우스는 그녀를 보고 내려와 이런 사연을 알게되고 괴물고래와 사투를 벌여 처치하고 안드로메다를 구해냅니다.
후에 포세이돈은 하늘에 그녀를 거꾸로 앉아있는 모습으로 별자리로 만들고 일년 내내 보이게 해서 사람들에게 창 피를 당하게 했다고 합니다.
<출처:여러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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