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이는 중앙아시아 내륙 지방의 고원지대의 산이며 동.서로 흐르는 산맥이며 그 주변 지역의 이름입니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카자흐인,퉁구스인,브리야트인,에벤키인,야쿠트인,몽골인 등이 넓은 의미의 알타이 족들입니다.
이들의 각종 언어는 알타이어족에 속하며 한국어와 일본어와도 깊은 친연의 관계가 있습니다.
알타이산과 강에서는 砂金이 많이 나와 스키타이의 황금문화를 이루었으며 알타이Altai는 곳 금Gold으로 상통합니다.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그 땅에 漢四郡을 세운 漢나라 武帝는 유목민(匈奴)를 증오했습니다.
소년 시절부터 흉노에게 침략 당해왔고 온갖 굴욕적인 조공을 바치는 漢나라의 현실을 보면서 자라난
무제는 등극하면서 흉노타도匈奴打倒를 결심하고 당시 步兵뿐인 현실을 개편하고자
무제는 우선 흉노의 배후 세력인 서역으로 가서
大碗 즉 지금의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까지의 넓은 지역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돌아왔고
장군 李光利가 서역의 명마 300여두를 이끌고 왔지요. (무제는 西極天馬歌를 지어 이광리의 공적을 치하함)
또한 이때쯤 장군 곽거병藿去病이 감숙甘肅지방에 원정하여 휴도국休屠國의 왕자
일제(日磾 휴도국 말로는 피디,미디라고 함)를 볼모로 데려왔습니다.(기원전102,太初3년)
휴도왕은 유목민(匈奴)의 일파로 동맹국에 배반 당하여 죽고,
왕비인 옌즈(閼知)와 어린 아들인 일제가 볼모로 漢나라 수도에 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일제(日磾)는 기마민족의 혈통답게 말을 잘 다루어 그가 기른 말들은 훌륭하게 자라 漢나라에 旗馬軍을 창설하게하여
무제는 기뻐서 일제를 왕족의 딸과 결혼시켜 왕실 가족으로 삼습니다.
이때 흉노에게는 원래 姓이 없었으므로 이제 漢人이된 일제에게 김(金)이라는 姓이 사성(賜姓)되었습니다.
일제가 김씨가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제(日磾)의 아버지인 휴도왕은 제천금인(祭天金人)이었습니다.
제천은 祭司長의 직분을 의미하고 금인은 알타이사람을 뜻합니다.
알타이라는 지명은 金 즉 Gold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중국사람들은 알타이산을 金山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인류 최초의 金氏가 생겨난 것이지요.
이 사건은 한국의 김씨족들이 왜 신라의 김알지(金閼知)와 가야의 김수로(金首露)가 있게 되었는지를
암시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한국의 김씨족들의 고향이 바로 알타이 지방이기 때문입니다.
※흉노(匈奴)란 단어는 고대 중국이 유목민족을 노예같은 오랑캐라고 비하해 부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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