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토착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문화 유산으로는
아리아系 인의 농경문화의 상징으로 고인돌이 있고,
북 아시아인들의 敬天思想을 상징하는 솟대Totem Pole가 있지요.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수만개의 고인돌은,
영국,인도,인도네시아,을 따라 전파된 최단의 결정체로
청동기시대 중에 나타난
남아시아 지역의 벼농사 기술자들 사회의 매장 풍속입니다.
반면에 솟대는 알타이,야쿠티아,바이칼,몽골지역 사람들의 神鳥思想이
그 뿌리입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고대 우리의 경제 방식은
남아시아적 농경생활이었고,
정신세계는 북 아시아적인 경천사상이 지배했습니다.
솟대위에 앉은 새는 지상의 인간들이 하늘에 계신 절대자를 향해
祈福行爲를 할 때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매개자 역활을 합니다.
새가 인간의 소원을 하늘에 전해 준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이런 현상은 신조사상이 퍼져있는 알타이 문화권 전역에서 발견됩니다.
농경문청동기의 나뭇가지에 새를 얹은 형태나
삼국시대의
신라 5세기로 추정되는 서봉총에서 발굴된 금관장식에서나
고구려의 세발 까마귀나
고대인의 머리의 깃털장식에서나
가야의 오리토기,
백제의 무령왕릉에서 발굴된 제비모양의 머리 뒤꽂이와
나무로 조각하여 칠을한 새(鳥) 장식물,
오늘날의 솟대에 이르기까지 모두 알타이 문화권의 신조사상의 유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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