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先史)/구석기시대(打製石器.타제석기)

舊石器時代 時期的 分流

鄕香 2006. 2. 18. 15:34

 

 

인류가 출현한 시기를 대체로 생물학자들은 인간이 침팬지,고릴라와 마지막으로 하나의 조상을

공유 했던 때를 약 700~600만 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그러나 최초의 인류가 비인간 類人猿類로 부터 갈라져 진화한 시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群에서 그 과정이 시작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그 시기는 약 400만 년 전쯤으로 여겨집니다.

 

인류가 돌을 깨뜨리거나 쪼개서 간단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것은 약 250만 년 전이며

이 연대를 인류 문화의 기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時期의 인간들은 무리를 이루고 이동 생활을 하면서 동물을 사냥하거나 나무열매 또는 뿌리를

채집하여 먹고 살았습니다.

구석기시대는 기본적으로 석기의 종류, 만듦새의 특징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前期 (인류 출현시기 또는 석기문화의 시작 대략 기원전 200만 년~10만 년 전) 

                                          中期 (10만 년 전~4.3만 년 전)

                                          後期 (4.3만 년 전~1만 년 전)로 나뉩니다.

 

 

( 주먹도끼hand-axe.)

 

★前期舊石器時代 (인류 출현시기 또는 석기문화의 시작~10만 년 전)

이 시대에는 날의 방향에 따라 '외날찍개chopper, 안팎날찍개chopping-tool,주먹도끼hand-axe, 등

대형 찍개류와 도끼류가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팔매돌과 비교적 투박한  찌르개(尖頭器), 자르개(剝片斧), 긁개 등이

사용되었으며,

이 시기에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直立猿人Homo erectus(Java원인, 北京猿人)가 활동하였습니다. 

 

 

 

밀개end-scraper)

 

★中期舊石器時代 (10만 년 전~4.3만 년 전)

이 시대에는 타격용 보다는 돌의 날을 이용하는 돌날석기가 2차 떼기로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 졌는데.

짐승의 가죽이나 고기비늘, 열매의 껍질 등을 벗기는 데 용이한

'긁개Scraper, 밀개end-scraper, 톱니날석기denticulate,'등이 그 것입니다.

이밖에 거북등 무늬같은 돌려떼기Levallois technique 수법도 유행하였습니다.

이 때에는 亞種이라고 하는 네안데르탈인 Homo sapiens neanderthalensis가 출연하여

활동하였습니다.

 

 

 

 ( 슴베찌르개 剝片尖頭器 )

 

★後期舊石器時代 (4.3만 년 전~1만 년 전)

후기에는 오늘날 우리와 같은 현생인류가 등장하게 되는데 석기를 만드는 석재에 뼈나 뿔 혹은 나무를 대고 때려 만드는

간접떼기나 뽀족한 뼈나 뿔로 눌러 떼어서 2차 가공한 눌러떼기 수법이 아주 발달하여 중기 석기시대에 비해 보다 

세련되고 소형화하여 손칼과 같은 여러 종류의 돌날이 제작되었습니다.

 

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도구인 석기는 처음에는 뾰쪽한 날을 가진 多用途石器가 유행하고 점점

변화하여 작고 날카로운 날을 가진 다양한 석기가 출현하는 등 용도에 따른 分化가 이루어졌습니다.

제작의 이러한 변천은 구석기인들이 점차 비중이 커지는 사냥과 채집에 적응해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석기 외에도 나무나 짐승뼈,가죽 등을 이용한 여러가지 도구가 쓰였겠지만,

이들 유기물질들은 쉽게 썩어 남아 있지 않기에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가 없습니다.

 

※ 외날찍개(chopper) =자갈 한쪽 면을 직접떼기로 떼어내어 외날을 만들어 손에 쥐고 사용한 찍개.

※양날찍개(chopping-tool) = 몸돌 양쪽 면을직접떼기로 떼어내어 양날을 만들어 손에 쥐고 사용한 찍개.

※주먹도끼(hand-axe) = 몸돌 양쪽 겉면을 떼어내고 남은 몸돌 석기로 주먹에 쥐고 쓸 수 있는 도끼의 형태.

※팔매돌(Bolas) = 몸돌을 주먹만 하게 다듬은 것으로 2~5개를 연이어 묶어서 짐승을 잡는데 사용한 사냥돌.

※찌르개(Point) =  창, 화살촉으로 짐승을 잡는데 사용한 사냥용과 가죽 등에 구멍을 뚫는데 사용한 연장.

※자르개(Cleaver) = 주먹도끼의 전통문화인 아슬리안(Acheulean)시기에 발달되었고, 날을 떼어낸 돌 끝 부분에 만든 장방형의 연장. 사냥한 짐승의 살을 떼어 내거나 분리하는 데 사용된 도구.

※톱니날석기(denticulate) = 돌의 한쪽 면에 톱니날을 세워 톱으로 사용한 연장.

※뚜르개 = 뼈, 뿔, 가죽, 나무 따위에 구멍을 뚫는데 쓰이는 연모.

새기개(조각칼,Graver, Burin) = 조각칼의 일종으로 석기 끝을 좁고 날카롭게 만들어 돌이나 뼈 같은 곳에 그림을 새기거나, 뼈 등을 쪼개는 데 사용한 연장.

※긁개(Scraper) . 밀개(end-scraper)  =  사냥용으로 쓰이기 보다는 돌의 날을 이용하는 돌날석기가 2차 떼기로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 짐승의 가죽이나 고기비늘, 열매의 껍질 등을 벗기는 데  용이하도록 만들어 사용한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