萬頃滄波에서 등대를 만난 一葉片舟처럼 요즘의 내 기분이 그렇다
모처럼 사람다운 사람이 살벌하고 썩은 정치판에 뛰어들어
올바른 말과 시원스런 행동으로 상처 난 우리의 마음을 보듬고 있나니
내 보기에 병들고 다 쓰러져가는 자유민주주의대한민국을
진정으로 이끌어 세울 인재가 아니겠는가!
영웅은 언제나 난세에 혜성처럼 나타나는 것,
혼탁하고 썩어 망국에 빠진 고려 왕조에서 새롭게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 조선의 기반을 곤고히 다진 태종 이방원, 풍전등화의 나라를 지켜낸 성웅 이순신이 그랬고 붉은 공산세력에서 자유대한을 건설한 국부 이승만과 찢어지게 가난하고 혼돈의 나라를 부흥시켜 바로 세운 대통령 박정희가 그러했듯이 이제 다시 이 땅에 희망이 솟아오르나니 하늘은 이 땅을 외면하지 않으셨다.
만경창파에서 등대에 의해 무사히 귀항하는 고기잡이배
"아침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실고
고기잡이배들은 고기를 실고
희망에 찬 아침바다 노 저어 와요
행복에 찬 아침바다 노 저어 와요. "
2022년 3월10일 - 鄕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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