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룩 봄비 내리는 밤
흩뿌리는 빗줄기에 녹아내린 네온불빛
알록달록 무지개 물든 길에
자박자박 걸어가는 저 가장
하루의 고단함 가방에 담아 메고
한손엔 우산 바쳐 들고 한 손엔 가족사랑이 한 봉지 일세.
추적추적 내리는 빗줄기는 여전하고
젖은 아스팔트 길바닥 신호등불빛
붉그락 푸르락 번들거리니
나도 모를 두려움에 갈 길 멈추네.
2021년2월26일 - 鄕香 -
주룩주룩 봄비 내리는 밤
흩뿌리는 빗줄기에 녹아내린 네온불빛
알록달록 무지개 물든 길에
자박자박 걸어가는 저 가장
하루의 고단함 가방에 담아 메고
한손엔 우산 바쳐 들고 한 손엔 가족사랑이 한 봉지 일세.
추적추적 내리는 빗줄기는 여전하고
젖은 아스팔트 길바닥 신호등불빛
붉그락 푸르락 번들거리니
나도 모를 두려움에 갈 길 멈추네.
2021년2월26일 - 鄕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