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분청사기(粉靑沙器)

분청사기박지모란당초문병(粉靑沙器剝地牡丹唐草文甁)

鄕香 2010. 1. 12. 13:12

 

全面을 귀얄로 白土粉裝하고 가는彫花橫線文으로 문양면을 5단으로 구분하고, 肩部에서부터 同心圓文, 花瓣文, 蓮瓣文순으로 돌렸는데 문양면은 아래쪽으로 갈 수록 점차 넓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胴體의 모란당초문은 上 . 下向하는 모란을 각각 중앙에 2개씩 두고 주변의 잎은 당초문으로 연결하였는데 거의 器面에 가득하게 彫花하고 남은 여백을 얇게 긁어냈습니다. 동하부에는 瓣端이 둥근 重瓣蓮花文이 돌려져 있습니다. 全面에는투명한 연녹색의 회청유가 곱게 施釉되었으며 그물처럼 빙렬이 있습니다. 굽은 외경되고 굽다리에 내화토를 받쳐 번조하였는데 굽 안바닥에는 내화토가 가득 붙어 있고 頸部 이상은 수리 복원되었습니다.

 

 

 

분청사기박지모란당초문병(粉靑沙器剝地牡丹唐草文甁)

朝鮮 15世紀/高 31.0cm, 口徑7.4cm, 底徑10.0cm/國立中央博物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