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粗野)은 조각기법과 부분적인 생략, 불합리한 옷 주름 처리 등 통일 전의 古신라적인 作風을 띠고 있습니다. 낮은 三面館의 중앙에 일월식(日月飾)이 장식되었고, 두 귀와 맞붙어 내린 수식은 끝을 꽃잎모양으로 갈래지었으나 막대처럼 경직되었습니다. 두겹의 허리띠는 半跏한 다리위에 나뭇잎 형태로 늘어졌고 활처럼 휜 옷자락받침은 대좌 모서리에서 판심(瓣心)처럼 각이 졌습니다. 대좌의 옷 주름은 한쪽으로 쏠리고 나뭇잎 형태로 마무리 하였고 허리 옆의 큼직한 곤대(緄帶)는 우측면에서는 물결형태로, 좌측면에서는 장식매듭과 수술을 늘어뜨려 변화를 주었습니다.
금동반가사유상(金銅半跏思惟像)
三國時代 7世紀 /出土地未詳 /15.4cm/ 國立中央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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