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 정면에 化佛을 두고 왼손에 정병을 (靜甁)을 쥔 관음보살상으로 머리 뒤에 긴 광배고다리가 있으며 통채로 주물되었습니다. 경직된 방형의 얼굴과 왼 무릎을 살짝 굽혀 動態를 띤 자세, 양 무릎 위에서 교차의 흔적만을 남기고 있을 뿐 거의 겹쳐진 천의자락 표현 등에서 삼국시대 말기의 특징을 보입니다. 목에 二道를 새겼고 垂髮은 양 어깨 위에 대나무 잎 형태로 덮여 있습니다. 좌우 뻗침이 사라진 뒷면 被巾자락의 내부는 成形 뒤 刻刀로 눌러 주름을 표현하였습니다. 대좌는 8葉 伏蓮座로서 하단은 6각형으로 造形하였습니다.
금동관음보살입상(金銅觀音菩薩立像)
7세기 / 출토지미상 / 높이 14.1cm / 국립중앙박물관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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