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옛 (佛畵 . 佛像 . 鐘 . 佛具 )

금강저(靑銅 金剛杵)

鄕香 2008. 1. 27. 18:02

 

금강저는 본래 고대 인도의 신(神)이 사용하던 무기의 일종이었습니다.

밀교에서는 진언(眞言)을 외울 때 휴대하는 의식용구로,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모든 악마를 물리치고 지혜광명을 발현시킨다는

상징성을 지닙니다. 금강저는 중앙의 손잡이 부분과 양끝의 갈고리 부분으로 구성되며, 갈고리의 숫자에 따라 독고(獨鈷), 삼고(三鈷), 오고(五鈷), 구고(九鈷) 등으로 세분해서 부릅니다.
이 금강저는 중앙 손잡이 부분과 양끝 다섯 개의 손톱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일반적인 형태의 오고입니다.

 

 

금강저(靑銅 金剛杵)

국적/시대     한국(韓國)-고려(高麗)

재질            금속(金屬)-청동제(靑銅製)

크기            높이 21.5cm

참고문헌    

소장기관     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