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장갑 낀 손〉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굿바이하며 내미는 손 검은 장갑 낀 손
할 말은 많아도 아무 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할 말은 많아도 아무 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애정이 꽃피던 시절> 나훈아.설운도
1.첫사랑 만나던 그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 핀 백합처럼 우리사랑 꽃필 때 아 아 아아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2.첫사랑 만나던 그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 핀 장미처럼 우리사랑 꽃필 때 아 아 아아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외나무다리> 최무룡.
1.복사꽃 능금꽃 피는 내 고향 만나면 즐거웠던 외 나무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디
새파란 가슴 속에 간직한 꿈을 못잊을 세월속에 날려 보내리.
2.어여쁜 눈썹달이 뜨는 내 고향 둘이서 속삭이던 외 나무다리 헤여진 그날 밤의 추억은 어디
싸늘한 별빛속에 숨은 그 님을 괴로운 세월속에 어이 잊으리.
<길> 최희준.
1.세월따라 걸어온 길 멀지는 않았어도 돌아보니 자국마다 사연도 많았다오
진달래꽃 피던 길에 첫사랑 불 때웠고 지난 여름 그 사랑에 궂은 비 내렸다오.
2.종달새 노래따라 한 시절 흘러가고 뭉게구름 처다보며 한 시절 보냈다오
잃어버린 지난 세월 그래도 후회는 없다 겨울로 갈 저 길에는 흰 눈이 내리겠지.
<보슬비 오는 거리>전 우 작사 /김인배 작곡 / 성재희 노래
1.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2.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 뿐인데
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
임수정 - 연인들의 이야기 (연인 Ost)
1.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 주세요 하고픈 이야기 너무 많은데 흐르는 시간이 아쉬워
멀리서 기적이 우네요 누군가 떠나가고 있어요 영원히 내곁에 있어 주세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2.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 주세요 이렇게 앉아서 말은 안해도 가슴을 적시는 두사람
창밖엔 바람이 부네요 누군가 사랑하고 있어요 우리도 그런 사랑 주고 받아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가장 무도회>
천하는 내것이다 세상은 발 아래다 아무리 소리쳐도 대답은없고 남은건 힘겨워 부서진 흰머리 인생은 하룻밤 가장 무도회냐
부귀도 한저녁 아부도 한새벽 잠들은 꿈처럼 지나간 무도회 .
사랑은 내것이다 내품에 안겼다 아무리 가슴펴도 세월은 가고 남은건 땀에 젖어 얼룩진 분냄새 인생은 하룻밤 가장 무도회냐
사랑도 한저녁 청춘도 한새벽 허무한 꿈처럽 스쳐간 무도회.
〈어느날 문득〉
어느 날 문득 돌아다보니 지나온 모든 게 다 아픔이네요
날 위해 모든 걸 다 버려야는데 아직도 내 마음 둘 곳을 몰라요
오늘도 가슴엔 바람이 부네요 마음엔 나도 모를 설움이 가득
어디로 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봐요
언제쯤 웃으며 날 볼 수 있을까 언제쯤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에 이별이 숨어있는지
어느 날 문득 생각해 보니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듯이
날 위해 이제는 다 비워야는데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봐요
언제쯤 웃으며 날 볼 수 있을까 언제쯤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에 이별이 숨어있는지
어느 날 문득 생각해 보니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듯이
날 위해 이제는 다 비워야는데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봐요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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