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에서 생산된 黑釉碗의 하나인 요변천목(曜變変天目)은 일본 室町時代에서 가장 인기 있던 器種입니다. 이 茶碗은 黑釉가 두텁게 입혀졌으며, 器 外壁의 釉가 고르게 흘렀으며, 흑유가 흘러내리다가 下部에 이르러 두텁게 뭉친 듯 멈춘 器下部와 굽은 검은 빛의 태토가 그대로 노출되었습니다. 내면에는 벼꽃(稻葉)처럼 생긴 무늬가 結晶을 이루어 흰빛을 냅니다. 이러한 얼룩무늬(斑文)는 흑유 中에 기포로 인해 들떠 이루어진 것으로 銀色 꽃모양을 이룬 斑文으로 독특한 광채를 보입니다. 이 茶碗을 처음으로 들여온 이는 豪商, 天王寺屋津田家에 傳한 것을 津田宗에 미치는 자손인 江月宗玩이 所持하다 京都大德寺龍光院으로 옮겨져 傳來되고 있는 일본의 국보중 하나입니다. 요변천목다완(曜變変天目茶碗) 南宋時代 (12-13世紀)建窯/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