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곡 노 상 채 교수님」
보내주신 귀한 책을 잘 받았습니다.
희귀하고 값진 보석보다 더 빛나고 소중한 경제지식을 해박한 학식으로
속담과 사자성어로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신 지식을 접하게 된 것은 큰 영광입니다.
소포를 개봉하여 엄지에 책갈피가 집히는 대로 펼쳐 두어줄 읽어본 것이 "링겔만 효과"입니다.
학창시절 또는 직장 체육대회를 통해 줄다리기에서 얼핏 느꼈던 경험을
이렇게 간결하고 말끔하게 저술하신 글에서 경제에 문외한 저 조차 읽으면서 바로 해득할 수 있도록
경쾌하고 명료한 표현으로 풀어내심이 마치 그 당시 저의 느낌을 콕 집어내신 것만 같아 놀랍습니다.
읽어가는 재미 또한 쏠쏠하여 눈을 땔 수가 없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지식을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고마움으로 가슴에 담겠습니다.
끝 모를 기쁨과 즐거운 여운도 함께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더욱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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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으로 보는 스토리 경제학》 중에서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 '리니언시 제도'
《사자성어로 보는 스토리 경제학》 중에서 "杏茂杏悅" - '낙수효과'
2020년 7월27일 -鄕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