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케이블카

무슨 꽃나무일까? 마치 눈이 내려 덮인 듯 환상적이다.

 

 

충주댐이 건설됨으로 인하여 이곳 지역은 수많은 계곡에 물이 불어나 청풍호를 이루었다. 그 호수에 둘러싸여 마치 섬 같은 곳에 우뚝 솟은 비봉산(해발 531m)은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청풍호 중앙에 위치한 이 봉우리는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청풍호와 수많은 명산들과 어우러진 사방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명승지로 일찍부터 모노레일이 정상까지 설치되었고 패러글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는 활공장이 있었는데 그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던 곳에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승하차장을 겸해서 건설하였다.

  

 

 케이블카 물태리역 건물, 이곳 물태리 승강장에서 케이불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까지 오른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뒤돌아 담은 정경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으로 오르며 보는 풍경들 

 

 

 비봉산역 건물 위는 1.2층으로 주변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꾸몄으며 그 전망대에서 둘러본 청풍호와 주변 산들의 풍경입니다.

 

 

다도해를 청풍에서 보다.

 

 

 비봉산역 옥상 전망대 모습.

 

 

 작정산, 동산, 신선봉, 만덕봉, 금수산, 멀리 소백산이 보이고  

 

  동산, 신선대, 만덕봉, 금수산, 멀리 소백산 그리고 옥순대교가 보입니다.

 

단양군수 이황 선생과 관기 두향이 사랑을 나눈 청풍호, 임기가 끝나고 한양 벼슬자리로 떠난 이황을 그리며 청풍호 산자락에 초막을 짓고 살다 그곳에 잠든 두향의 정절의 고장 아름다운 내륙의 바다 청풍호

 

 

 비봉산역 케이블카 승강장.

제천시내에 흐르는 용두천

 

하트 모양의 구성이 예쁩니다.

2020년 6월 7일 -鄕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