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의 흔적

〈希岩生石松千年壽活祈〉

鄕香 2017. 9. 26. 23:13


바위에 뿌리 내리고 사는 신비로운 소나무 그 끈질기고 강인한 생명력이 놀랍다.

 


오묘한 바위 깊은 곳에

더 없는 청아함으로 한 줄기 생명의 뿌리를 내린 고아로움이여,

참으로 신묘하구나! 

그 단단한 바위에 뿌리를 내리다니.. 

신비롭기에 앞서 범접할 수 없는 존엄과 신령스러움을 느낀다.

부디, 사악한 손길 미치지 못하고, 천년의 천수(天壽)를 빌고 또 비옵나니.. 

 <鄕>


2014년 7월27일 10시38분. -鄕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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