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에 뿌리 내리고 사는 신비로운 소나무 그 끈질기고 강인한 생명력이 놀랍다.
오묘한 바위 깊은 곳에
더 없는 청아함으로 한 줄기 생명의 뿌리를 내린 고아로움이여,
참으로 신묘하구나!
그 단단한 바위에 뿌리를 내리다니..
신비롭기에 앞서 범접할 수 없는 존엄과 신령스러움을 느낀다.
부디, 사악한 손길 미치지 못하고, 천년의 천수(天壽)를 빌고 또 비옵나니..
<鄕>
2014년 7월27일 10시38분. -鄕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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