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각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무척 그립습니다. 저의 조상 선조고 할아버지이신 세종임금이래 이승만대통령과 함께 진정 훌륭하셨고 가장 큰 업적을 이루신 박정희대통령각하, 각하께서 일구어 반석에 올려놓으신 대한민국이 세계정세와 국내정치에서 지금 많은 어려움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하늘에서라도 이 겨레, 이 국민들을 일깨워 주시옵소서, 무엇이 이 나라를 위한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인지, 모든 국민이 깨달게 하여 주시옵소서. 분단된 조국을 늘 호시탐탐 노리는 일본과 중국 그리고 북한의 무력도발에 한마음으로 온 국민이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단결된 힘과 화합을 이루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북한 권력자들과 그들의 사상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현실을 바로보고 자유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깨달게 하여 주시어 분열과 분단을 뛰어넘어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된 강력한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수호자이신 박정희대통령각하 사랑합니다.
오늘도 각하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들이 끊임없이 각하의 영도력을 그리워하며 참배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그립고 아쉽습니다. 두 분께서 진정으로 국민을 아끼고 조국을 사랑하여 베풀어 주신 사랑과 영도력이...
박정희대통령각하 잠드신 우측에서,
"박정희 대통령 영전에"
태산이 무너진 듯 강물이 갈라진 듯 이 충격 이 비통 어디다 비기리까 이 가을 어인 광풍 낙엽지 듯 가시어도 가지마다 황금열매 주렁주렁 열렸소이다. 오천년 이 겨레의 찌든가난 몰아내고, 조상의 얼과 전통 찾아서 되살리고, 세계의 한국으로 큰 발자국 내디뎌 기에 민족의 영도자외다. 역사의 중흥 주외다.
자유와 평화통일 그게 님의 이상과 소원, 착한국민 되라하시고 억센 나라 만들다가 십자가 지신 오늘 붉은 피 흘리셔도 피의 값 헛되지 않아 보람 더욱 찾으리다. 육십년 한평생 국민의 동반자였고 오직 한길 나라사랑 그 길에 바친 이여 굳센 의지 끈질긴 실천 그 누구도 못지을 업적, 민족사의 금자탑이라 두고두고 우러러 보리라. 우리는 슬기론 겨레 어떤 고난 닥쳐와도 끼치신 뜻을 이어 어김없이 가오리다. 몸 부디 편히 쉬시고 이 나라 수호신 되어 못 다한 일 이루도록 큰 힘 되어 주소서.
육영수영부인 잠드신 좌측에서..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 영전에"
박꽃으로 마을길이 눈부신 밤, 하얀 몸매로 나타나신 이여,
조용한 걸음을 옮기시어 우리 서로 만나던 그 때부터 당신을 고운 아씨로 맞이했습니다.
흰 샘물의 미소로 이 땅의 갈증을 풀어 주시고,
길 잃은 늙은이들과 상처 입은 군인들 놀이터가 없는 어린이를 껴안아 그 삶은 보람차고 또 벅찼습니다.
때로는 무르익은 포도송이들과 장미와 난초들의 향기로 이룬
즐거운 모임의 주인으로 임하여 부덕과 모성의 거울이 되시었거니
당신의 장미는 아직 시들지 않았고 뽕을 따서 담으시던 광주리는 거기 있는데,
저기 헐벗은 고아들과 외로운 사람들이 당신의 어루만짐을 기다려 서 있거늘
홀연 8월의 태양과 함께 먹구름에 숨어 버리신 날,
하늘과 땅으로 당신을 찾았습니다. 우리 한 목소리 되어 당신을 불렀습니다.
쓰러진 상처와 오한에 쫓기는 당신을 구하려 검은 숲을 헤맸습니다.
사무쳐 그리운 여인이시여
돌아서 당신의 삶을 끝내고 가시는 길에 비옵니다. 꽃 보라로 날리신 영이시여,
저 먼 신의 강가에 흰 새로 날으시어 수호하소서 이 조국 이 겨레를...
(←)박정희대통령각하. 영부인육영수여사(→)
각하를 참배하는 저들을 사랑하시어 그들의 염원이 이루어지도록 하늘에서도 큰 힘 주시올 줄 믿습니다.
박정희대통령각하, 진심으로 각하의 평안을 기원하며 이 나라를 굽어 보호해주시기를 바라는 이들의 마음을 어여삐 여겨주시어 평화통일이 이루어지도록 도움 주시옵소서.
<박정희대통령 봉분 앞 향로>
향로 구연 위에는 빗물 등으로 부터 향불을 보호하기위한 스테인리스로 별도 제작된 덮개 챙이 설치되어 있고 어깨 상부에는 무궁화 꽃이 일정 간격으로 돋을무늬로 표현되었으며 정면에는 무궁화 꽃 한 송이를 두고 그 좌우로 봉황이 표현된 대통령의 문장이 새겨져 있는 그 아래 향로 밑에는 세개의 대각이 향로를 받치고 있습니다.
<영부인 육영수 여사 봉분 앞 향로>
황동으로된 향로 구연 위에는 스테인리스로 별도로 만든 덮개 챙이 빗물 이나 눈송이로 부터 향불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되어 있고 어깨 상부에는 꽃무늬가 일정 간격으로 돋을무늬로 표현되었으며 원추모양으로 처리된 향로 밑면은 문양은 없습니다. 밑에는 비교적 긴 대각 셋이 향로를 받치고 있습니다.
<대향로>
상면과 정면에 십장생문을 양각으로 새긴 방형 문양석 앞에 설치되어 있는 향로로 참배객이 수시로 향을 봉송하는 큰 향로입니다. 향로 좌우 방향으로 사자머리가 고리를 물고 있는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고 정면에는 무궁화 꽃 한 송이를 두고 두 마리의 용이 그 좌우에서 함께 앞 발로 무궁화 꽃을 받쳐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향로 앞에는 향합이 있는데 그 문양 또한 향로와 같습니다.
대통령 봉분은 방형으로 무궁화 꽃을 감싸고 있는 두 마리 봉황을 새긴 대통령문장을 네 면에 새긴 보호석이 둘려져 있고 그 앞에 문양새김이 없는 혼유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영부인 봉분도 방형으로 각면 마다 잎이 달린 꽃봉우리를 양각으로 새겨으며, 그 앞에 무늬 없는 혼유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012년9월8일 - 鄕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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