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수녕옹주의 묘지이다. 몽골에 여성을 보내는 공녀(貢女) 제도 때문에 외동딸을 이역 멀리 떠나보낸 수녕옹주의 사연을 담고 있다. 몽골과의 관계 속에서 당시 공녀를 둘러싼 항간(巷間)의 표정과 고려사회의 여론을 잘 기록하고 있다. 규모가 크고 형태가 독특하다.
수녕옹주(壽寧翁主) 의 묘지(墓誌)
고려시대《1335年》충숙왕 복위4년/ 86.5×61.0cm / 국립중앙박물관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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