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인화문토기호(印花文土器壺)

鄕香 2008. 1. 14. 10:43

 

청회색의 소성양호한(燒成良好 : 불에 잘 구워진) 도질제(陶質製 : 흙으로 만든 것)입니다. 토기 목 부분의 길이가 짧고 토기 입 부분은 요철면(凹凸面:오목하고 볼록한) 을 가지며 짚흔(볏짚 자국)이 부착되어 있고, 회전물손질의 정면(손이나 발로 돌리는 물레에 올려 손으로 만든) 되었고, 토기 어깨부분은 회전물손질을 한 후에 1줄의 침선(파인 줄)을 돌리고 그 위에 단판의 12엽 국화모양의 인화문(印花文)이 돌려 새겨졌고, 그 아래 수렴무늬(垂簾文)를 돌리고 동채(胴體) 가운데 몸체는 회전물손질 정면에 1조의 침선(侵線:파인 선)을 돌리고 침선을 기준으로 하단에는 종선의 인화문이 있는데 타원형의 모습입니다.
대각은 굽모양으로 아주 얕습니다. 이 토기는 국보 233호인 영태2년명 납석제호(A.D 766)와 함께 출토된 유물입니다. 

 

  

인화문토기호(印花文土器壺)

韓國 - 統一新羅  《世紀》 /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폐암사지 出土 / (硬質土器) 높이 13 cm 몸통지름 20cm / 蓋徑 21.5cm 高12cm / 釜山市立博物館 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