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村土城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백제 초기의 토성으로 현재는 올림픽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몽촌토성은 백제가 고대국가로서의 기틀을 마련한 한성 백제시대( ? - 475 ) 의 중요한 거성의 하나로 추정되어 오던 곳입니다. 조사는 1983년부터 1989년에 이르기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서 실시되었는데, 1989년도의 6차조사에서 토성의 성격 규명에 중요한 溫突建物址, 版築臺址, 長方形建物址, 積心建物址 등의 지상건물지가 확인되어 중요한 유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온돌건물지는 ㄱ자형의 온돌 고래가 3.1×3.7m 가량의 밤위에서 확인되고 있는데, 층위상으로 보아 이 일대서 가장 늦게 조성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형태의 온돌주거지는 集安 東大子遺蹟의 고구려 후기의 건축지에서도 나타나고 있고 인근의 구의동유적이나 아차산의 고구려 보루성유적에서도 확인되고 있어서 몽촌토성의 온돌건물지도 고구려에 의해 축조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1988년과 1989년의 조사를 통하여 廣口長頸四二甕類를 비롯한 고구려토기의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추토된 토기의 종류와 수량도 상당량에 달해 한강유역에서의 고구려토기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오는 계기가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통해 몽촌토성이 고구려의 남하 직전까지 백제의 주요 거성의 하나로 사용되었으며 고구려의 남하 이후에는 고구려에 의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몽촌토성에서 출토된 고구려토기는 15개 器種, 329개체분에 달하며, 몽촌토성에서 출토된 고구려토기는 대부분이 니질태토(泥質胎土)의 흑색 또는 흑회색으로 황갈색계통은 일부에 불과하며, 물레를 사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出土된 遺物器種별로는 동이류가 가장 많고 壺類와 長胴壺類, 시루(甑) 등의 순으로 모두 일상생활에 직접 사용되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몽촌토성 온돌유구 전경(1989년)
나팔입항아리(廣口長頸四耳甕)
高句麗5世紀/88 - 방형유구/口俓39.2cm, 높이59.0 cm,底俓23.4cm/서울大
원통모양세발토기(圓筒形三足器)
高句麗5世紀/88 - 6호 저장공/口俓16.6 cm, 높이27.8 cm,底俓14.8 cm/서울大
원통모양세발토기(圓筒形三足器)
高句麗5世紀/88- 방형유구/口俓 16.4cm, 높이21.9 cm,底俓15.2 cm/서울大
항아리(壺)
高句麗5世紀/85 -몽촌토성/口俓10.3 cm, 높이16.3 cm,底俓10.1 cm/서울大
항아리(壺)
高句麗5世紀/88-1호 저장공/口俓13.0 cm, 高 24.6cm,底俓12.0 cm/서울大
시루(甑)
高句麗5世紀/88- 5호저장공/口俓37.0 cm, 높이27.0 cm,底俓23.0 cm/서울大
동이(大鉢)
高句麗5世紀/88-6호저장공/口俓36.0 cm, 높이13.5 cm,底俓20.6 cm/서울大
동이(大鉢)
高句麗5世紀/88-2호주거지/口俓20.4 cm, 높이10.6 cm,底俓12.0 cm/서울大
귀달린 바리(耳附深鉢)
高句麗5世紀/88-6호저장공/口俓19.6 cm, 높이23.2 cm/서울大
參考資料 : 서울大發掘遺物圖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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