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시 고덕면에서 발견된 돌칼[磨製石劍]입니다.
돌칼은 검몸과 자루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루는 중간 부분에 단(段)이 져 있는 형태이고 검몸에는 등날이 형성되었고 좌우로 피홈(血溝)이라고 불리는 긴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형태의 돌검은 청동기시대 전기에 많이 보입니다.
돌칼의 옆 날에는 이가 빠지고 닮은 흔적이 보이는데, 이를 통해 찌르는 용도보다는 베거나 자르는 용도로 사용되었음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자루가 이단인 칼(二段柄式石劍)
한국(韓國)-청동기(靑銅器) / 석(石)길이 29.6cm / 충청남도 예산시 고덕면 출토 / 國立中央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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