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돌칼은 검몸과 일단으로 된 자루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길이가 52cm로 매우 길 뿐만 아니라 자루의 시작과 끝 부분이 옆으로 길게 뻗어 있어 크게 과장된 모습을 보입니다. 따라서 칼의 실제 용도로 사용되었다기보다는 의기로서의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검몸과 자루는 돌의 검은 결을 살려 대칭적인 무늬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돌의 재질은 점판암(粘板岩)입니다.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 무계리 고인돌[支石墓]에서 출토된 돌칼[磨製石劍]입니다.
자루가 일단인 칼(一段柄式石劍)
한국(韓國)-청동기(靑銅器) / 점판암(粘板岩) 길이52cm /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 무계리 출토 / 國立中央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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