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先史)/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

자루가 일단인 칼(一段柄式石劍) 儀器性用

鄕香 2007. 12. 25. 11:28

이 돌칼은 검몸과 일단으로 된 자루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길이가 52cm로 매우 길 뿐만 아니라 자루의 시작과 끝 부분이 옆으로 길게 뻗어 있어 크게 과장된 모습을 보입니다. 따라서 칼의 실제 용도로 사용되었다기보다는 의기로서의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검몸과 자루는 돌의 검은 결을 살려 대칭적인 무늬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돌의 재질은 점판암(粘板岩)입니다.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 무계리 고인돌[支石墓]에서 출토된 돌칼[磨製石劍]입니다.

 

 

자루가 일단인 칼(一段柄式石劍)

한국(韓國)-청동기(靑銅器) / 점판암(粘板岩) 길이52cm /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 무계리 출토 / 國立中央博物館 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