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무기로 중국과 일본에서는 그 예가 적은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이나 석관묘 등에서 많이 출토됩니다.
간돌칼은 검신(劍身)과 자루(柄)로 구성되며 자루대신에 슴베(莖)를 만들기도 하는데,
이 유물은 자루가 통으로 이루어진 일단병식(一段柄式)입니다. 돌칼은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마주보며 싸우는 무기이지만,
어떤 것은 사용하기 불편할 정도로 모양이 다양해 상징적인 물건으로도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칼등과 자루의 중앙에 곧게 날이 서 있으며, 자루와 날의 일부분은 파손되었습니다.
간돌칼(磨製石劍)
한국(韓國)-청동기(靑銅器) / 석(石)길이 34.5cm / 國立中央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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