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모양 토기(鴨形土器) 오리는 무덤에 묻히어 죽은 이의 영혼을 이승에서 저승으로 인도하기 위한 의미의 제사용품으로, 주로 가야 . 신라지역에서 출토됩니다. 오리의 시선은 약간 아래쪽을 향하고 있으며 몸통은 유선형으로 비어 있고, 몸통 위와 꼬리부분이 뚫려 있어 물이나 술 등을 따를 수 있는 주전자와 .. 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2009.02.17
뚜껑 단지(有蓋把手附壺) 통일신라시대에 유행하였던 도장무늬 단지입니다. 어깨 부분에 고사리모양의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몸체 바닥에는 낮은 굽이 달려 있습니다. 전면에 원모양 도장무늬가 찍혀 있는데 특히 몸체에 붙은 손잡이와 뚜껑, 뚜껑의 꼭지에도 원모양 도장무늬가 가득 찍혀 있어 매우 화려합니다.. 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2009.02.17
금동관(金銅冠) 6세기 중엽의 금동관 양식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 시기의 금동관은 형태나 제작기법에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관테의 너비가 넓어지고 나뭇가지의 가지수는 4단이지만 세움 장식의 높이는 높아지고 또한 사슴뿔모양의 장식이 없어지며 세움 장식의 숫자가 4개 혹은 5개로 늘어납니.. 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2009.02.16
서봉총 금관(瑞鳳塚金冠) 서봉총(瑞鳳塚)이라 불리는 신라시대 무덤에서 나온 금관입니다. 3개의 出(출)자 모양으로 세운 장식과 2 개의 사슴뿔모양 장식을 붙여 세운 관입니다. 出자 모양은 나뭇가지, 곱은옥[曲玉]은 생명의 열매, 가운데 나뭇가지와 새는 땅과 하늘을 이어주는 신령한 존재로 각각 풀이됩니다. .. 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2009.02.16
토우 붙은 항아리(土偶附長頸壺) 밖으로 바라져 올라간 긴 목에는 물결무늬와 삼각을 이루도록 작은 원을 무늬로 둔 여백을 이단으로 설치하고 그 위 면에 뱀, 개구리, 사람 등의 토우가 어우러지게 붙어 있습니다. 개구리의 왼쪽 뒷다리를 물고 있는 뱀이 대칭으로 배치되고 뱀 사이에는 오른손으로 성기를 잡고 왼손에 .. 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2009.02.14
신발바닥(飾履) 여러 가지 무늬가 장식된 금동신발의 바닥입니다. 거북등무늬[龜甲文]가 전면에 구획되고 그 안팎에 연꽃무늬, 도깨비와 한 쌍의 새무늬 [雙鳥文], 가릉빈가(迦陵頻伽 ; 얼굴은 사람이고 몸은 새의 모습을 한 상상의 동물), 기린, 날개 달린 물고기가 규칙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이러한 .. 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2009.02.14
가슴꾸미개(胸飾) 경주 황남대총 쌍분으로 북측 봉분에서 출토된 가슴꾸미개입니다. 마치 구슬과 금으로 꾸며진 화려한 옷을 입은 듯 사람의 목과 앞가슴 전체에 드리웠던 꾸미개입니다. 크고 작은 남색의 둥근 유리구슬을 6~7줄로 엮었으며 여러 가닥의 유리구슬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네모모양의 금 막.. 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200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