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삼환령(靑銅三環鈴) 청동으로 주조된 것으로 삼환령이라 불리며, 중앙의 둥근 고리에 작은 방울이 3개 붙은 형태입니다. 함안 도항리, 함양 상백리, 경주 안계리, 장성 만무리 고분군 등 대체로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에 걸쳐 신라와 가야지역의 대형고분에서 발견됩니다. 이 삼환령은 말방울로, 가슴걸이.. 가야(伽耶)/가야 유물(伽耶遺物) 2008.01.13
은제팔찌(銀製釧) 은으로 둥근 고리모양을 만든 것으로, 경남 창녕의 가야시대 대형무덤에서 출토되었습니다. 삼국시대에 유행한 화려한 은제장신구중의 하나로, 팔찌의 표면에는 새김 눈을 넣거나 둥근 돌기모양으로 장식하였습니다. 대체로 5세기 후반 무렵에 만들어진 것으로 귀족들의 생활문화를 짐.. 가야(伽耶)/가야 유물(伽耶遺物) 2008.01.13
말띠드리개(靑銅杏葉) 검릉형을 띠는 몸체의 각 모서리에 모두 5개의 작은 방울을 장식모양으로 붙인 말띠드리개입니다. 말띠드리개는 가슴걸이나 뒤걸이에 매달아 사용하는 치레걸이로 말의 안장 좌우측에 매달아 장식하였던 것이며, 이와 같은 검릉형 말띠드리개는 주로 가야와 백제지역, 그리고 일본지역.. 가야(伽耶)/가야 유물(伽耶遺物) 2008.01.13
말띠꾸미개(靑銅雲珠) 말을 장식하는 가죽 띠가 교차되는 곳을 단단하게 고정하면서 장식하는 금속제 말갖춤으로, 경남 창녕의 가야 무덤에서 출토되었습니다. 반구형의 몸체에 네 개의 짧은 다리로 이어지는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중앙의 몸통은 금동으로 도금하여 화려하게 장식하였습니다. 안동 조탑동, .. 가야(伽耶)/가야 유물(伽耶遺物) 2008.01.13
금제 귀걸이(金製耳飾) 두 장의 금판을 붙여 중심 고리를 굵게 만든 굵은 고리식 귀걸이입니다. 중심 고리의 양끝 부분은 둥근 원판을 땜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옆쪽 가운데에는 둥글게 말 때 생긴 접힌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노는 고리는 중심 고리보다 지름이 작은 고리를, 그 아래에는 작은 고리를 연결하였.. 가야(伽耶)/가야 유물(伽耶遺物) 2008.01.13
뚜껑달린 굽다리접시(有蓋高杯) 전형적인 가야의 굽다리접시로 대가야의 옛 땅인 경북 고령군 지산동 일대의 가야시대 무덤에서 출토된 것으로, 뚜껑과 굽다리접시가 한조를 이루고 있으며 뚜껑의 손잡이는 단추모양입니다. 뚜껑에는 손잡이를 중심으로 동심원상의 세 개의 줄이 새겨져 있고, 그 사이에 연속된 점줄무.. 가야(伽耶)/가야 유물(伽耶遺物) 2008.01.13
그릇받침(爐形器臺) 회청색을 띠는 경질 소성품으로, 그릇이 놓이는 부분이 화로모양과 비슷해서 화로모양 그릇받침이라고 합니다. 몸통은 매우 낮고 입술은 크게 벌어진 형태이고, 몸통과 입술 사이에는 두 줄의 돌대가 돌려져 있으며 겉면에는 세로 방향의 무늬가 그어져 있고, 굽다리는 나팔모양으로 크.. 가야(伽耶)/가야 유물(伽耶遺物) 2008.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