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길을 가다 잠시 꽃이라도 보며는 너는 나 몰라라 내리달려가네요. 그러면 안 되지 정말 안 되지 언제는 내 발길을 부여잡던 너너너 이러면 안 되지 정말 안 되지~~,
전망대는 있어도 전망은 없답니다. 아, 어쩌나~~!
안개는 온 세상 잠식하려는데 해는 안개를 물리치고자 햇살을 쏘고 있습니다. 안개는 인해전술 해는 첨단병기 누가 이길까.
저 만치 앞서가는 다정한 두 연인, 한 때는 누굴들 저리 하지 않았으랴..
제2연화봉대피소 가까이 왔을 때 햇살이 안개를 모두 물리치고 눈이 시리도록 파란하늘을 내어줍니다.
제2연화봉(1,357km)
제2연화봉에서 바라본 풍경.
천문대 아래 고리전망대 풍경.
천문대에서 연화봉으로..
소행성전망대
천문대 모습.
소백산천문대.
연화봉 능선에서 바라본 천문대와 강우레이더관측소.
연화봉전망대.
연화봉전망대에서 바라본 소백산 줄기, 제1연화봉~비로봉~국망봉,
제1연화봉(1,394km)으로 가는 들머리,
제1연화봉 정상 모습,
제1연화봉 정상은 아늑한 숲속, 여기서 발길을 돌려 차를 주차시킨 죽령주차장으로 가기위해 다시 연화봉에서 희방사로 하산하여 희방3주차장에서 영주에서 15시에 출발하여 희방사3주차장 종점에30분 도착하여 죽령까지 가는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 죽령으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제1연화봉에서 비로봉으로 가는 들머리의 모습입니다. 막바지 철쭉꽃이 듬성듬성 피어 있습니다.
제1연화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국망봉으로 이어진 백두대간의 모습입니다. 白頭大幹은 백두산 장군봉에서 시작되어 지리산 천왕봉까지 약 1,400km 이어진 우리나라의 줄심 산줄기입니다. 백두대간은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白頭는 민족의 靈山인 백두산에서 따온 말이며 大幹은 정간, 정맥, 지맥,들에 비해 큰 산줄기를 표현하는 명칭입니다. 태백산맥, 소백산맥의 산맥이라는 말은 땅 속 지질의 생성연대나 생성방법을 추정하여 그린 가상의 지질도이며 이는 일본에 의해 왜곡된 역사입니다. 소백산의 백두대간은 "도솔봉~죽령~연화봉~국망봉"포함하여 주 능성을 따라 45.3km 구간에 펼쳐져 있습니다.
제1연화봉에서 철쭉꽃 곱게 물들은 비로봉까지 바라본 대간줄기의 능선의 모습입니다.
제1연화봉에서 연화봉과 '소백산천문대'를 거쳐 '소백산강우레이더관측소'까지 뻗은 백두대간줄기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연화봉에서 희방사로 내려가는 들머리 옆 헬기장에서 식사와 휴식을 취하는 모습들 정겹습니다.
희방사까지 3.6km의 가파른 내림의 연속입니다.
1차 쉼터.
2차 쉼터.
3차 쉼터.
《희방폭포》
소백산에서 으뜸이요 영남에서 제1폭포로 손꼽는 높이28m로 해발 700m에 위치합니다. 소백산 靈峯의 하나인 연화봉에서 발원하여 몇 천구비를 돌아서 흐르다가 이곳에서 한바탕 지축을 울리는 모습에 넋을 놓게하는 장관에 조선시대 선비 서거정 선생이 "天惠夢遊處" 하늘이 내려주신 꿈속에서 노니는 곳.이라 읊으며 감탄 했다고..
희방주차장에는 택시가 있으나 차도를 외면하고 희방계곡을 따라 1km정도 내려가면,
차도와 합류되는 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다시 도로를 따라 700m정도 내려가면 '영주~희방사', 대중교통버스종점에 이르는데 영주에서 오후3시에 출발하는 버스는 죽령까지 연장운행합니다. 죽령에 차를 두고 산행 후 희방사로 하산할 경우 이 교통을 이용하면 무난합니다.
2016년5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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