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高麗時代)/고려 청자(高麗磁器)

.청자투각돈(靑磁透刻墩)

鄕香 2012. 6. 8. 19:40

약간 배부른 통형에 둘레 면에는 4단으로 구획하고 윗단에 바탕을 투각하여 꽃송이 새겼고 胴體에 등나무로 엮은 의자 모양을 투각하였고 3단에는 보상문형의 투공을 하고, 하단에는 음각으로 알 수 없는 무늬를 돌려 실용할 수 있는 좌대를 청자로 만들었습니다.

당시 청자 소성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작(大作)이며, 윗면(上面)에는 연화문(蓮花文)을 새겼습니다. 부안 유천리 가마터(扶安 柳川里 窯址)와 진도 용장성에서 이와 같은 파편들이 출토되고 있습니다.

 

 

청자투각돈(靑磁透刻墩)

한국-(高麗)《12-13세기》도자기-(靑磁)높이 37.5cm / 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