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에 그냥

구리시한강시민공원

鄕香 2013. 5. 13. 00:27

 

 구리시 시민한강공원은 아차산 아래 광나루와 상류 쪽 미음나루 사이에 있는 강가에 조성된 구리시 시민공원입니다. 봄철이면 유채꽃이 평야를 이루고 가을이면 코스모스 축제가 해마다 열리는 곳입니다.


 

<구리시 장자못>

이 연못은 구리시에 있는 못으로 한강 인근에 있으며 한강으로 흘러들어갑니다.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이외에도 수많은 품종의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구리시는 태극기의 도시입니다. 거리에는 사철밤낮으로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이고 있습니다.


 

 

 

 

 

 

 

 

 

 

 

 

 

 매발톱꽃

 

 

바이크 마니아들이 자전거도로 옆 유채밭 원두막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유채꽃이 방금 피어서 일까 청순하고 싱그럽다.


 

구리시한강시민공원의 유채 밭에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아차산 일부의 모습과 한강시민공원의 시설물이다.


 

강변자전거도로를 달리면서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한강의 모습이다.


 

유채밭을 일굴 때 나온 잡석으로 탑을 쌓은 것이다. 담쟁이가 뒤덮어 가을이면 단풍든 담쟁이가 아름답다.


 

산과 강물과 갈대가 하나 되어 한 폭의 그림이다.


 

구리시한강시민공원과 암사동 사이를 흐르는 한강이다.


 

한강줄기에 또 하나의 다리가 태어나는 중이다. 암사동과 구리시를 잇는 이 다리는 유서 깊은 아차산을 관통하여 장안평을 달리겠지..

 

 

젊은 청춘이 추억을 짓고 있기에, 나 또한 옛 사랑의 얼굴을 그리며, 지나간 시절의 풋풋한 추억에 젖어 그 추억인양 이렇게 담아본다.

 

 

잔물결 미소 짓는 강가에서, 바람에 간들거리는 갈대와 억새풀에 매달린 참새들, 그네를 타네.

 

 

나는,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이 길을 달린다, 세월이야 가겠지만, 너를 잊고 달린다.


 

2013년 5월 <鄕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