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관자(貫子)

鄕香 2012. 6. 6. 13:01

 

 

망건에 달아 당줄에 꿰는 작은 고리로 관자놀이에 위치하여 관자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옥 또는 금속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관자는 금속에 도금을 입힌 것으로 동그란 고리 바탕 위에 가운데 6개의 연실이 있는 심방을 중심으로 5개의 꽃잎(花葉)을 돌린 꽃판을 겹쳐 붙쳤습니다. 꽃잎 사이 마다 타원의 투창이 있고 그 창 마다 가운데에 살을 두었습니다.

 

 

조선(朝鮮) / 지름 2.6cm / 국립중앙박물관所藏

 

 

이 관자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동전 모양에 용의 형상이 돋을무늬로 표현된 주조(鑄造)로 만들어진 관자입니다.   

 

조선(朝鮮) / 지름 1.9cm / 국립중앙박물관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