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꽃사진 모음

2012년 5월의 꽃

鄕香 2012. 5. 27. 13:45

 

<오월의 하소뒷산 >

 

하소뒷산은 나의 동산처럼 하루도 아니 오른 날 없어라,

연록의 푸름 어느덧 짙어 성숙한 이파리 무성하고 피톤치드(phytoncide)에 상쾌함도 날로 더하네.

오솔길 따라 이름 모를 고운 꽃들, 일상의 피로에 홍예빛깔로 예쁘게 물들여 줄 때

내 마음 바람결처럼 가벼움에 행복하여라~~ '

비록 작은 꽃들이지만, 네가 주는 청순한 기쁨과 즐거움은 모란꽃보다 더욱 크구나,

그 고움, 그 고마움 담아 고이 간직하리... 

 하소뒷산과 나무들, 풀들,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들꽃에게...    

2012년 6월에,   - 鄕仁香 -

 

<젖꽃(애기똥풀)>

 

<수수꽃다리> 라일락의 原種

 

<철쭉>

 

<애기 붓꽃>

 

<무슨 벌레집일까..>

 

<줄무늬가 예쁜나비>노랑나비나 흰나비는 앉아 있을 때 날개를 펴지 않고 접고 앉아 있지요. 호랑나비는 날개를 펴고 앉고요.

 

<연산홍>

 

<가시오가피> 꽃은 아니지만, 가시와 잎의 구성이 예뻐서요.

 

<딸기꽃>

"벗은 서러움에 반갑고, 님은 사랑에서 좋아라, 딸기꽃 피어 향기로운 때를 고추의 붉은 열매 읶어가는 밤을 그대여 부어라 나는 마시리." <소월 : 김정식>

 

<민들레 꽃>

너는 민들레 중에서도 으뜸 가는 민들레, 그 간결함과 청초함이 선비의 품격을 닮았네. 

 

 

 

<떡잎 제비꽃>

 

 

<둥굴레 꽃>

 

<너의 이름을 모르겠네 참 미안해...>

 

 

<돌나물 꽃>

 

 

<씨앗이 꽃처럼 예쁘구나>

 

 

 

<하얀 찔레꽃>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달콤한 <아카시아 꽃> 어린 시절 추억에 하나,둘 따 먹었지..

 

 

마치 포도송이처럼 탐스럽네.

 

 

<수줍은 바람(希望)>

한떨기 장미꽃이 여기저기 피었네~~♪

 

 

2012년 5월에.. - 鄕仁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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