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하소뒷산 꽃>
하소뒷산은 나의 동산처럼 하루도 아니 오른 날 없어라,
연록의 푸름 어느덧 짙어 성숙한 이파리 무성하고 피톤치드(phytoncide)에 상쾌함도 날로 더하네.
오솔길 따라 이름 모를 고운 꽃들, 일상의 피로에 홍예빛깔로 예쁘게 물들여 줄 때
내 마음 바람결처럼 가벼움에 행복하여라~~ '
비록 작은 꽃들이지만, 네가 주는 청순한 기쁨과 즐거움은 모란꽃보다 더욱 크구나,
그 고움, 그 고마움 담아 고이 간직하리...
하소뒷산과 나무들, 풀들,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들꽃에게...
2012년 6월에, - 鄕仁香 -
<젖꽃(애기똥풀)>
<수수꽃다리> 라일락의 原種
<철쭉>
<애기 붓꽃>
<무슨 벌레집일까..>
<줄무늬가 예쁜나비>노랑나비나 흰나비는 앉아 있을 때 날개를 펴지 않고 접고 앉아 있지요. 호랑나비는 날개를 펴고 앉고요.
<연산홍>
<가시오가피> 꽃은 아니지만, 가시와 잎의 구성이 예뻐서요.
<딸기꽃>
"벗은 서러움에 반갑고, 님은 사랑에서 좋아라, 딸기꽃 피어 향기로운 때를 고추의 붉은 열매 읶어가는 밤을 그대여 부어라 나는 마시리." <소월 : 김정식>
<민들레 꽃>
너는 민들레 중에서도 으뜸 가는 민들레, 그 간결함과 청초함이 선비의 품격을 닮았네.
<떡잎 제비꽃>
<둥굴레 꽃>
<너의 이름을 모르겠네 참 미안해...>
<돌나물 꽃>
<씨앗이 꽃처럼 예쁘구나>
<하얀 찔레꽃>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달콤한 <아카시아 꽃> 어린 시절 추억에 하나,둘 따 먹었지..
마치 포도송이처럼 탐스럽네.
<수줍은 바람(希望)>
한떨기 장미꽃이 여기저기 피었네~~♪
2012년 5월에.. - 鄕仁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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