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철제금은입사피리(鐵製金入絲笛)

鄕香 2012. 5. 15. 12:48

 

쇠로 만든 가로부는 피리로서 조선 순조와 헌종代의  진찬의궤(進饌儀軌)에 그 당시 궁중의 잔치에 사용된 악기 중의 하나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바람을 불어 넣는 취구(吹口) 1개, 지공(指孔) 6개, 칠성공(七星孔) 4개가 뚫려 있습니다. 철피리 왼면을 쪼이질 하고 금과 은으로 꽃무늬와 松, 竹, 梅, 鶴, 龜 등의 십장생을 화려하게 입사하여 궁중의 악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철제금은입사피리(鐵製金入絲笛)

한국(韓國)-조선(朝鮮)《18 - 19세기》 / 철제(鐵製) 길이 64.0cm / 國立宮中遺物展示館 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