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의 겨울은 얼마나 갔을까? 봄은 어떤 모습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을까!
갑자기 궁금한 맘 달래려 다 저녁에 호수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얼음은 녹고 오리들은 제 세상을 만나 유영에 여념이 없는 평화로움이었습니다.
비룡담저수지에서 의림지로 흐르는 개울가에 오리 한 가족이 물고기 사냥으로 분주합니다.
의림지 상류에는 떠나기 아쉬운 양 빙결된 겨울이 머뭇거리고 있군요.
비록 몸은 늙어 고목이지만, 난 아직 젊다오. 가지가 바람을 희롱하며 뽐내고 있네요. ^^
한 바퀴 돌고 보니 늦저녁, 내친 김에 분위기 있는 저녁을 하기로 했답니다. "타고르"
오늘의 특선이라나요! 비후가스, 햄버거, 생선가스, 새우가스, 종합세트를 특별히 착한 가격으로... 그래서 시켰지요.
그 중 제일 맛있게 먹은 건 오트밀이었답니다. ㅎㅎ
서비스로 주스를 마실 수도 있지만, 향기로움이 좋은 커피를 주문 해서 마시지 않고 향기만 즐겼습니다.
2012년 3월8일 저녁에.. - 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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