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온정리 백암산 사진 2

 

정상에서 내리는 눈을 맞으며 식사를 마치고 하산 길로 들어섭니다.

 

 

 

배낭마다 제천시산악연맹의 표찰이 간들거리고...

 

 

 

 

무엇이 궁금하신가 봅니다. 돌아서서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있는 여인을 서서 소피라도 보는가 싶어 유심히 살피고 있네요. ㅎㅎ

 

 

 

 

 

 

 

 

 

 

 

 

 

송진 채집으로 인한 수난의 흔적

 

 

잠시 쉬며 茶도 마시고,

 

 

 

 백암폭포의 모습이 나뭇가지 사이로 하얗게 삐쭉이고 있습니다. 

 

 

3단으로 이루어진 폭포, 여름에는 시원한 물줄기와 그 모습이 무척 아름답겠습니다.

 

 

 

 

얼어붙은 폭포, 얼음 속으로는 수정같이 맑은 물이 졸졸 흘려 마치 가야금을 튕겨 맑고 경쾌한 소리를 내는 듯합니다.

 

간간하게 바람 타고 날리는 눈송이가 하얀 꽃잎처럼 간들간들 거립니다. 언제 펑펑 내릴지 몰라 마음은 바쁘고 미끄러움에  발길은 따라주질 못합니다.   

 

 

백암산 산행코스,

갈래길 위 우측으로 해서 정상을 거쳐 아랫길로 내려왔지요.

 

 

흰 눈발이 내립니다.

 

 

온정리 온천장

 

 

 

 

 

 

 

 

새끼들은 줄에 앉아 어미를 기다리고, 엄마갈매기는 새끼에게 줄 먹이를 잡기 위해 고단한 비상과 물질에 분주합니다.

 

 

2012년2월26일 경북 울진 온정리 백암산 산행. 고맙습니다. - 鄕 -